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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상호관세 판결 대응 장관회의…"美와 우호적 협의 계속"
청와대는 21일 오후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 상호 관세 위법 판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한 상호관세 위법·무효 판결의 주요 내용과 영향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정부는 판결문에 따라 현재 미국이 부과 중인 15%의 상호관세는 무효가 되지만, 미국 행정부가 무역법 122조에 따른 글로벌 관세 10% 부과를 후속 발표한 만큼 미국의 추가 조치와 주요 국가들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판결문에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은 기납부한 상호관세 환급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경제단체, 협회 등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청회 등 입법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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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압박에 '강남불패' 흔들…급매 늘며 하락 전환 촉각
정부가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1주택자에 대한 세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이 조만간 하락 국면으로 전환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몰린다. 22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6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오르는 데 그치며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렀다. 강남구의 주간 상승률은 올해 1월 셋째 주(1월 19일 기준) 0.20%까지 확대됐지만,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거듭 언급하면서 오름폭이 점차 둔화됐다. 2월 둘째 주 0.02%로 낮아진 데 이어 이번 주에는 0.01%까지 축소된 만큼,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1~2주 내에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2023년 11월 셋째 주부터 2024년 3월 둘째 주까지 17주 동안 하락한 바 있다. 세제 변화에 대비한 매물 증가가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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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 후 규제 강화…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위축 우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온라인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제도 정비에 나서면서 이용자 보호 강화 필요성이 커졌지만,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향후 사업 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2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출발점으로 공정거래, 노동, 조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논의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정주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선임전문위원은 "개별 기업의 문제에 대한 대응이 산업 전반의 제도 변화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플랫폼 거래 방식과 운영 기준을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회와 관계 부처에서는 플랫폼 관련 입법과 제도 개선을 잇따라 검토 중이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는 과징금 상향이 포함돼 있으며, 공정거래 분야에서도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규제 강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노동·세무 영역에서도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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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 베네수엘라 작전과는 차원 다른 리스크 존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행동이 과거 베네수엘라 작전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고 위험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란은 광범위한 미사일 전력과 대리세력이 있어, 단기간 내 목표를 달성했던 베네수엘라 작전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는 작전을 수행했다. 그러나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막강한 미사일 전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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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예산 산불 확산… 행안장관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오후 충남 서산시 대산읍과 예산군 대술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 등으로 확산하자 산불 조기 진화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관계 기관에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산림청과 소방청, 충청남도, 서산시, 예산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며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중요시설 등에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진화 인력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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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마른 오징어…경북서 10톤 초과 어선 5년새 15% 급감
경상북도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었던 동해안 지역의 오징어 어장이 씨가 마르며 10톤 이상의 근해어선도 급감하고 있다. 고수온 등에 따른 산란지 북상에 따른 영향과 함께 북한 수역 내에서 중국 어선의 무리한 조업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20일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의 '시도별 톤급별 등록어선통계'에 따르면 경북 지역에서 10톤을 초과하는 어선은 2024년 369척으로, 5년 전보다 15.7% 가량 감소했다. 2020년 10톤을 초과하는 배는 438척이었다. 앞서 고유가에 따른 어업용 면세유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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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개발 속도전… 관광산업 활성화 카드 꺼낸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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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주장 논란…이후 SNS 계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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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후임엔 TK 출신 박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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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10일 내로 핵포기 안하면 나쁜 일 일어날 것"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핵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열흘 이내에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결과는 10일 안에"... 트럼프, 이란에 최후통첩성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에서 자신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 첫 이사회 회의 연설에서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대표단의 핵 협상을 거론하며 "양측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좋은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수년간 이란과 의미 있는 합의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우리는 의미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란이 전체 지역의 안정을 계속 위협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합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발성 공습 넘어 '정권 전복' 시나리오까지... 이번 주말이 고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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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앤드루 전 왕자, 엡스타인 파일 관련 체포됐다가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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