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해수욕장까지 北 지뢰밭…李, 굴종 광대극 멈춰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북한을 향한 '굴종 광대극'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바다까지 지뢰밭으로 만드는 북한에 이 대통령은 언제까지 침묵하려 하냐"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인천 강화군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인근에서 북한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가 발견됐다"며 "북한 지뢰가 비무장지대(DMZ)에 이어 이제 우리 바다와 해수욕장 인근까지 발견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접경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자칫 관광객이 지뢰를 밟았다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합동참모본부의 최종 발표 이후 5일이 넘었는데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수없이 올리는 X(엑스·옛 트위터) 게시물에서 북한의 '북' 자는 물론 '지뢰'라는 단어조차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은 우리 장병들이 다친 지뢰 사건을..

장동혁 "브라질산 계란 3~4배 높은 가격…'좌아'한 수입"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브라질산 계란 수입을 두고 다른 수입산 계란보다 3~4배 가격이 비싸다며 '좌파 커넥션' 의혹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직후 브라질산 계란 112만개가 수입됐는데 문제는 가격"이라며 "개당 가격이 미국산은 464원, 태국산은 305원인데 브라질산은 무려 1300원"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정부의 '공급선 다변화'라는 해명에 대해선 "공급선 다변화는 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수입 가격보다 3~4배나 높은 가격을 주면서 공급선 다변화라니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브라질 현지 가격에 비해서도 수입 가격은 터무니없다"며 "보통 개당 소비자 가격이 200원 남짓이라고 하는데 무려 6배가 넘는다. 아무리 운송비가 든다고 해도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올 수 있냐"고 꼬집었다. 특히 장 대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남미에서도 으뜸가는 좌파 대통령"이..

與 "한동훈, 딸 사건 덮었나"…연일 수사개입 의혹 공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한동훈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 과정에서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이 멈춘 경위를 밝히라며 대변인단 서면브리핑 3건을 연이어 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경찰이 미국 자료를 요청했지만 서울중앙지검이 돌려보냈고, 당시 지검장은 한동훈 장관이 취임 하루 만에 발탁한 송경호 검사장이었다"며 "우연이라 믿을 국민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이 길을 막았고 경찰은 증거 부족으로 불송치했다"며 "한 의원이 내세운 무혐의가 수사의 결론이 아니라 수사를 막은 결과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제형사사법공조는 법무부장관을 거쳐야 하는 절차로, 요청이 법무부로 넘어갔다면 결재권자는 혐의 당사자의 아버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장관 취임 이틀 뒤인 2022년 5월 19일 시행된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제5조를 거론하며 "이해충돌 신고와 회피 신청을 했는지, 했다면 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안 했다면 법 위반"이라며 "반려 결정을..

국내 기름값 21주째 하락…휘발유·경유 1800원대 지속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소폭 내리며 21주 연속으로 하락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내면서 향후 국내 기름값 추이에 변동이 생길지 주목된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L당 0.4원 하락한 1857.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L당 1904.0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829.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L당 1861.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한 반면, 알뜰주유소는 1845.7원으로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L당 0.1원 내린 1843.3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유가의 향방을 좌우하는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

조의장 "크로아 천무 도입, 의미 있는 진전…경제협력 확대"

조정식 국회의장은 9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대통령·총리를 만나 에너지와 방산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날 자그레브 대통령궁에서 조란 밀라노비치 대통령에게 "연간 40만명의 한국인이 크로아티아를 찾는다"며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조속히 체결돼 청년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미래세대 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라노비치 대통령은 "지정학적 난관에도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한국의 성취에 감명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조 의장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와의 면담에서 크로아티아의 한국산 다연장로켓 '천무' 공급 계약을 "양국 협력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철도·교통 현대화 사업에서도 "국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플렌코비치 총리는 "한국의 방산 산업 수준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천무 계약은 크로아티아의 방어 시스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조 의장은 이날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크로아티아 국회의장과 공동 기자회견..

트럼프 "푸틴, 러시아 경유 공급 합의"...대러 제재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대규모 러시아산 경유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에 따라 러시아산 경유 수입을 한시적으로 승인하는 특별 조치를 단행했다. 11월 중간선거를 목전에 두고 국내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유권자 표심 이탈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성공적인 협의를 마쳤다"며 "러시아가 미국 및 세계 시장에 즉시 30만t 이상의 경유 연료를 공급하고, 11월 중 추가 50만t을, 그 직후엔 100만t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이후 자국 경유 정제시설 상태를 고려해 단기간 내에 300만t의 경유 연료를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로 확보되는 경유 물량은 총 480만t에 이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공급 확대로 경유 가격이 신속하게 정상화될 것이라면..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러시아산 경유 공급 확대에 상승

최태원 "호남 반도체, 용인 3분의2 규모로 신속히 건설"

당내 갈등엔 경고, 정책 성과엔 힘 싣기…李의 '실용 개혁'

노벨평화상에 남아공 법률가 나비 필라이…"전쟁범죄 단죄"

쿠팡, '6000억대 개보위 과징금' 불복…집행정지도 신청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과 회원정보 무단 수집·저장 등을 이유로 정부가 부과한 6000억원대 과징금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서울행정법원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를 상대로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소송 2건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개보위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부과한 4235억7500만원과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법적 근거 없이 수집·저장한 데 대해 부과한 과징금 2011억600만원을 대상으로 한다. 쿠팡은 두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했다. 앞서 개보위는 지난 6월 브리핑을 열고 쿠팡에..

李 "CPTPP 연내 가입 보류"…농심 이반에 '일보후퇴'

6년만에 확 바뀐 신형 투싼…강해진 얼굴, 말랑해진 승차감

쿠팡, 시스템 장애로 주문 취소…상인·택배노조 "피해 보상"

취재 포커스

“불법의 그늘 벗어나는 문신 산업…K뷰티 새 성장동력 될 것”

"해외에서는 반영구화장 대회가 대규모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기술을 교류하고 국제적인 뷰티대회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제시 윤 K뷰티전문가연합회 고문은 1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국내 반영구화장 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대한미용사중앙회 반영구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그는 국내 미용 기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함께 만난 이상구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역상생특별위원회 위원은 문신사법 제정이 반영구화장 산업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의사인 이 위원은 의료계의 반대 속에서도 비의료인 문신 시술의 법제화 필요성을 주장해 온 인물이다. 그는 제도권 진입을 계기로 위생·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계와 문신업계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시 윤 "세계 각국 전문가 초청…국제대회 키울 것" 제시윤 고문은 이번 대회에서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한 라이브 시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반영구화장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그는 "해외에서는 반영구화장 대회가 아이돌 공연처럼 화려하게 열리고 참가 인원도 많다"며 "국내에서도 이 같은 대회를 활성화해 한국의 우수한 미용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도 구상 중이다. 그는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국제적인 뷰티대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구 "문신 산업 양성화…의료계와 협력해야" 이상구 위원은 지난해 문신사법 제정 과정에서 비의료인 문신 시술의 법제화를 지지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의료계에서는 위생·안전 문제를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종사자가 활동하는 만큼 제도권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 위원은 "실제로 문신 시술을 하는 의사는 몇백 명에 불과한 반면 관련 업계 종사자는 25만 명에 달한다"며 "이들을 모두 불법의 영역에 두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보장하면서 법제화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반영구화장 기술의 경쟁력도 높게 평가했다. 이 위원은 "우리나라 문신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눈썹과 두피뿐 아니라 흉터를 보완하는 분야까지 발전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술 전 알레르기 등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위원은 "아무리 시술을 잘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지역별로 의사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문신사들이 상담하거나 환자를 의뢰할 수 있는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료계와 문신업계가 협력해 시술의 안전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정부 부처 간 협력도 과제로 꼽았다. 이 위원은 "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 위생·안전은 보건복지부, 전문인력 교육은 교육부 등 담당 부처가 나뉘어 있다"며 "각 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반영구화장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독 포스코 노사, 14일 임단협 본교섭 재개…3차 부분파업 ‘분수령’

日 납치상징 요코타 메구미母 “韓日정부·국민 함께 세계에 호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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