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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란 매체 '나무호 타격' 주장에 "원인 분석 시간 필요"
청와대는 7일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나무호 폭발 사고가 무력 행사에 의한 것이라는 이란 관영매체 보도와 관련해 화재 원인 분석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예인과 그 이후 과정이 진행 중인 바 화재 원인 분석은 좀 더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화재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직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앞서 이란 국영 영어매체 프레스TV는 6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의 새로운 해상 규정을 위반한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은 행위는 명확한 메시지"라며 "이란은 물리적 '타격 행위'를 통해 주권을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주한 이란대사관은 나무호 폭발 사고가 이란군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이란 관영매체에서는 무력에 의한 사고라는 취지의 엇갈린 주장이 나온 셈이다. 청와대는 사고 원인을 피격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전날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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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공천 신청 철회…"당 결속 해친다면 멈추겠다"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윤어게인' 공천 논란으로 고심을 이어오던 국민의힘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정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도 고통이지만 당도 많이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전 실장은 지난달 30일 "지금의 비상상황에서 당과 보수의 재건을 위한 마지막 책무를 외면할 수 없다"며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 전 실장의 등판을 두고 '윤어게인 공천' '친윤 공천'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그러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정 전 실장이 '헌법재판관 미임명 및 지명' 혐의로 내란특검에 의해 기소된 상태인 만큼 당 윤리위원회의 후보 자격 심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공천 심사를 미뤄왔다. 박덕흠 공관위원장 역시 이날 정 전 실장을 만나 출마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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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넘어 우주로…한화 '한국판 스페이스X' 도약 큰 그림
한화그룹이 방산 사업 호조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과 우주까지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에 맞춰 미국·캐나다·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항공우주 분야 수직계열화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업계에선 한화그룹이 '인수합병(M&A)'과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한 사업 확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 방산 3사는 전날 해리 해리스 전 미국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미국 국방 고위 인사단을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로 초청해 한미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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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PE시스템 독자 개발… 기술독립으로 EV혁신
현대자동차그룹이 35년 전 '자동차의 심장'인 내연기관 엔진 기술 독립을 이뤄낸 데 이어 전기차 핵심인 'PE(동력 전달) 시스템' 전 라인업까지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독자 엔진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로 진출했으며 4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톱3'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는 PE시스템으로 테슬라·BYD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전기차 시대에 혁신의 역사를 써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현대모비스가 고성능 250kW급 PE시스템에 이어 160kW급 범용 모델도 독자개발했다고 밝혔다. PE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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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T밖 핵보유국' 내세운 北…韓핵잠 추진 불편한 심기
북한이 제11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되는 데 반발하며 "북한은 NPT 밖의 핵보유국"이라는 주장을 재차 내세웠다. 이는 국제사회가 인정하지 않는 핵보유국 지위를 공고히 하고, 핵무기 보유의 정당성까지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핵우산' 제공과 핵추진잠수함 기술 이전 문제까지 거론한 것은 한미를 직접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6일 담화를 통해 NPT 제10조 탈퇴 조항에 따른 권리를 투명하게 행사했다는 기존 입장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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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김관영 무소속 출마…'민주 텃밭' 전북지사 선거 격랑
전북지사 선거가 6·3 지방선거의 또 다른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며 일방적 승부가 벌어졌던 전북에서 김관영 현 전북지사가 민주당 제명 이후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선거판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서다. 김 지사는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공천장이 아닌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공천 과정이 과연 공정했는지 묻고 싶다"며 "억울함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의 선택권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민주당의 제명 및 후보 자격 박탈 결정에 정면으로 반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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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뚫은 코스피, 시총 세계 7위…英 이어 캐나다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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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돌발변수된 '조작기소 특검', 보수결집 카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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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로 광화문 이순신 동상 파손 시도 40대 男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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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덮친 호화 크루즈 한달째 표류…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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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등장에 환호성 터졌다…멕시코 광장 뒤덮은 5만 아미
멕시코의 심장부, 소칼로 광장이 '보랏빛' 함성으로 가득찼다. 6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 대통령궁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자, 광장을 가득 메운 5만여 명의 팬들은 일제히 귀를 찢는 듯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번 만남은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BTS의 방문 전부터 "BTS가 대통령궁에 온다"고 직접 발표하며, "많은 팬이 모인다면 옆쪽 발코니를 개방해 인사할 수 있게 하겠다"는 파격적인 약속을 내걸었다. 현지 팬들은 BTS를 보기 위해 강한 더위 속에서도 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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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재편에 勞·勞 갈등까지…삼성전자 DX 부문 '시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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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자녀도 낳을래요"…2030 미혼남녀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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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새치기한다"…대통령에 매직패스 폐지 호소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