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에 나선다. 이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부담해 나가는 비용 중 김포시 부담분을 먼저 시행하는 것으로, 조속히 경기도 교통비 부담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겠다는 의지다. 김포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일산대교(주)와 협력해 차량 등록정보와 통행기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경기 광주시가 노후화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관내 거리를 전면 교체했다. 광주시는 최근 노후화된 투수콘을 보도블록으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투수콘은 반복되는 겨울철 염화칼슘 살포로 인한 파손과 요철 현상으로 보행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투수콘 도로는 우천 시 재료분리로 인한 미끄럼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적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보도블록으...
경기 여주시가 가남읍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5대를 신규 도입해 이달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1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 시내버스의 낮은 운행 효율성과 야간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밀착형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연계한 종합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시범사업이다. 똑버스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고정된 노선 대신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기존 쏠라티(12인승)보다 기동성이 높은 스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