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공연장으로 간 미술' 선보여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계단과 로비·정원,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 로비 등에서 공간 큐레이팅 전시 '공연장으로 간 미술'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미술관, 공연장이라는 전형적인 공간을 넘어, 관객이 우연히 예술을 마주치는 찰나의 순간을 통해 일상이 예술로 전환되는 경험을 전하고자 기획됐다.공연을 기다리는 계단, 무대를 오가는 통로, 연습실로 향하는 길목, 잠시 쉬어가는 로비까지 그동안 주목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