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과거를 기념하는 데 머물지 않고 '현재진행형'의 예술을 선언했다. 스페셜 앨범, 전국 투어, 국제 성악 콩쿠르까지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는 그의 말처럼 "또 다른 시작"이다.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수미는 "40년은 끝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시간"이라며 "익숙한 길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음악을 향해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키워드는 앨범 제목과 같은 'CONTINUUM(컨티뉴엄)'. 끊임없이 이어지는 예술의 흐...

"초심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감사하고 사랑하면서 치유하는 의사로 살 것을 약속합니다." 효천(曉泉) 김철수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자서전 '새벽의 옹달샘' 출판 기념회 겸 북콘서트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 신념으로 오늘도 현장을 누비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족과 동료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 운도 따랐다"며 "더욱 겸손하게 배우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로봇 행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수계식이 6일 열렸다. 이날 수계식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법명 '가비'(迦悲)를 받은 '휴머노이드 로봇 GI'로, 키 130㎝의 로봇 행자다. 로봇 수계식은 대한불교조계종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마련한 특별한 행사였다. 수계식은 불교에서 삼보(三寶, 부처·가르침·스님)에 귀의하고, 불제자로 계율을 받고 그 계율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의식이다. 사실상 불교 신자라면 수계식은 천주교 세례식처럼 필수 의식이다. 이날 가비는 일반 불자로서 계를 받았지만, 부처님오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