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가 15일 오전 0시 28분 병환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4세. 고(故) 유경촌 주교는 천주교 신자인 부모 밑에서 6남매 중 막내로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셋째 형은 배우 출신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다. 그는 1980년 성신고등학교, 1984년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했다. 유 주교는 사제가 되기 전인 1988년부터 4년 동안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1992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프랑크푸르트의 상트게오르겐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감독과 제작자 등 영화인들을 만나, 영화 산업 위기 타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영화계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하얼빈' 등을 제작한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동석해 영화계 전반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초기 기획 개발 단계에서의 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중예산 영화 제작과..
그동안 보너스 형식으로 공식 상금에 포함되지 않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 상금이 공식 상금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올해 PGA 상금왕은 최종전 이후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의 마지막을 알리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이 공식 상금에 포함된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PGA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과 다음주 투어 챔피언십 2개 대회만 남았다. 투어 챔피언십의 경우 30명만 생존해 총상금 4000만 달러, 우승 상금 1000만 달러(약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