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공중협박 72건 발생…절반이 2030세대 범행
허위 폭발물 설치 신고 등 공중을 협박한 사건 중 절반은 2030세대가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이 경찰청·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공중협박죄가 시행된 이후 7월까지 4개월간 총 72건의 사건이 발생했고 이 중 49건에서 48명이 검거됐다.연령별로는 20대가 16명, 30대가 8명으로 전체의 절반(24명)을 차지했다. 이어 60대 8명, 50대 7명, 40대 5명, 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