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 특사 "이란과 대화 시작…협상 희망적"…'불안한 휴전' 유지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승리를 주장하며 불안한 휴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 간 대화가 시작됐으며, 협상은 매우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애초 미국과 이란은 지난 15일 오만에서 6차 핵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 공격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위트코프 특사는 이날 "우리는 직접적으로, 그리고 중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