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역사 공간이 가을 축제 무대로 바뀐다. 월정교에서는 신라의 탄생 신화를 담은 수상공연이 펼쳐지고, 봉황대와 도심에서는 거리예술과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진다. 고분 곁에서 야간경관과 먹거리를 즐기고 황리단길과 첨성대 주변의 버스킹을 만나는 일정으로 경주의 가을을 둘러볼 수 있다. 제53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월정교와 봉황대 등 경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공연과 거리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올해는..

흰 줄기가 늘어선 자작나무숲을 걷고, 능이버섯의 진한 향을 맛보는 가을 여행이 경북 영양에서 기다린다. 오는 9~10일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수비능이버섯축제는 숲길 산책에 지역 먹거리와 공연, 가족 체험을 곁들인다. 영양군은 지역 농·임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수비면의 대표 관광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축제 공간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능이버섯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숲을 둘러보며 지역의 맛과 풍경을 함께 접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중심은 수비면의 대표 임산물인 능이버섯이다. 가을..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국내 첨단항공엔진 기술자립과 산업화를 이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방산 분야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의 엔진 기술개발과 경남의 제조·시험·완제기 산업기반을 연결해 소재·부품 개발부터 엔진 제조, 시험·인증, 완제기 적용과 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창원의 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