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세계 궁도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14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전반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대한·울산궁도협회, 울산시체육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개·폐회식 운영, 경기장 구성, 종목별 경기 진행, 홍보 전략, 세계 각국 선수단의 이동·숙박 지원 방안 등 세부 계획을 구체화했다. 회의는 세계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연계한 국제 홍보 전략과 지난 6월 채택된 '대한민국 울산선언'의 핵심 가치와 취지를 대회 프로그램에 녹여내는..
경북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지도자 폭력 사건을 계기로 지도자 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도내 전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364개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 피해나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지속적 폭력이나 조직적 은폐가 의심되면 특별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해 학생 심리상담·치료 지원, 지도자 폭력 예방 교육 정례화, 훈련 전후 인권·안전 교육 병행, 매..
경북 문경시 오미자생산자협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에서 운영될 미각체험관 부스 운영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각체험관은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10개의 부스를 설치해 오미자 음료, 디저트, 이색 레시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청은 개인·단체·업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농기센터 농산물가공팀에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부스비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