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듀록 돼지' 고기 맛을 보려면 예산에 가야 한다. 예산군에서만 듀록 품종의 돼지를 기르기 때문이다. 듀록 돼지고기를 처음 맛 보면 십중팔구는 "이게 돼지고기 정말 맞아" 감탄을 한다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듀록 돼지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탁월한 마블링으로 풍미가 일품이라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대한민국 유일 '듀록' 품종 전문 사육 농장인 '호은팜스'에서 홍보시식회가 22일 열렸다. 예산군 오가면 신원리 소재 '호은팜스'에서 22일 열린 시식회는 삽교읍 역리에 위치한 ㈜유명육가공이 마련했다...
경남에서 우주를 향한 꿈을 쏘아 올린다. 우주항공 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혁신을 선보이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이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해 9개국 174개 사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132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우주, 항공, 방위, 무인항공, 우주항공 R&D 등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를 넘어 미국, 독일, 핀란드, 프랑스 등 주요 우주항공 선진국의 기업들도 참여해 글로벌 산업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대구시와 경북도가 21일 통합 합의안에 서명하면서 꺼져가던 행정통합의 불씨는 살렸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민의견 수렴이 미비와 행정체계상 광역시 산하 구군, 도 아래 시군의 역할과 위상이 다른것에 대한 고려 등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낙후된 경북북부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경북도청을 유치한 북부 시군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안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4자 회동을 한 뒤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통합청사 위치와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