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복지서비스 강화부터 고령 농가 일손 돕기, 김장 나눔 행사, 학생들의 물품 기탁까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이 돋보인다. 3일 홍성군에 따르면 결성면은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지난달 17일부터 취약계층 88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복지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결성면은 한파 취약계층에게 주 1회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난방기기 작..

청주시가 문암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 초부터 추진한 주차장 확장 등 편의시설 개선 사업과 캠핑하우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주차장 시설을 개선했다. 주차 면수를 기존 380면에서 500면으로 확대하고 주차 공간을 재배치해 향후 차량 순환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했다. 문암 생태공원 방문자는 2023년 약 30만 명, 2024년 약 50만 명, 2025년(추산) 약 65만 명 등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공원 캠핑장에는 상반기에 캠핑 하우스 3동을..

충북 단양군은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역대 최고 규모인 621억원의 국회 증액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향후 5년 이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요 핵심 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 사업 142억원 △영춘면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426억원 △매포지구 물 순환형 도로 비점 오염저감 사업 53억원(총사업비 100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안전기반 확충, 정주여건 향상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 사업으로, 단양군은 국비가 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