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역 7개 대학이 충남도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57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7개 대학은 이번 사업에서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참여 대학은 단국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호서대, 연암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사업(단국대·한기대), 안서동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 반려동물..
충남 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산란장 조성에 나섰다. 군은 올해 드르니·마검포·몽산포·도황·의항·파도리·학암포 7개 해역에서 '2025년 주꾸미 산란장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2일 산란시설물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비 2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및 어업의 활성화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7520ha 면적의 해역에 23만 3340개의 산란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수산자원 조성 경험이 풍부한 수산..
충남 청양군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민간 주도형 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청양군에 따르면 최근 천장·장곡·칠갑 3대 권역 관광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대한 민간 참여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 활성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투어는 청양관광두레협의회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청양의 자연과 문화, 지역 자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