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0시 축제 기간 대전~오송을 오가는 B1 노선 배차간격을 줄이고 차량 5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복절과 주말 동안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무정차 통과를 막기 위한 조치다. B1 노선은 기존 평균 13분 간격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전역 첫차는 오전 5시30분, 막차는 밤 11시40분에 출발한다. 오송역 첫차는 오전 5시20분, 막차는 밤 11시30분이다. 시는 0시 축제가 광역권으로 인기를 넓히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됐다. 충남 태안군은 지난 13일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을 비롯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지원 △석탄화력 폐쇄지역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 전환 △부남호 생태계 복원 등 태안군 관련 과제 4건이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태안군이 정부에 건의한 대통령 공약사항 총 6건 중 4건이 이번 국정과제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지역 발전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로림만..
충남 예산군은 9월 예정됐던 '2025 예산 국가유산 야행' 축제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극한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다. . 당초 행사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예산성당·호서은행·예산군청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내년 6월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행사 일정을 연기하여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준비 기간이 늘어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