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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빈방한’ 마크롱과 내달 3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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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3. 13. 11:36

인니 대통령, 이달 31일 국빈방한…1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한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내달 3일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 앞서 이달 말 국빈 방한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도 회담에 나선다.

강유정 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 초청으로 내달 2∼3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며 "양 정상은 4월 3일 오전에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조약·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2017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국빈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다.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이다.

강 대변인은 "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교역·투자, AI(인공지능)·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 지난해 10월 경주 아세안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국을 찾은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과 프라보워 대통령은 내달 1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및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AI 같은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 창조 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강 대변인은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이자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한-아세안 관계 증진과, 중동·한반도 등 주요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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