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은 368개다. 오름 지역 마을 주민들은 지역 나름대로 오름과 관련한 토속신앙을 갖고 있다. 남원읍 의귀리 넉시오름 역시 오랜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보호해야 할 자연문화 유산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29일 지역주민과 제주도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주민들은 최근 넉시오름이 크게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소가 드러누운 모습의 넉시오름은 의귀리를 감싸안고 있으며 주변에 의귀천과 서중천이 흐른다. 이들 하천은 다양한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수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그래서 주민들..
대한체육회에는 정회원 단체 64개 종목, 준회원 단체 5개 종목, 인정 단체 14개 종목이 있다. 그리고 각 시도별 또는 기초단체별 산하단체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중앙회장의 역할은 막중하다. 정회원 단체장의 경우 체육계에 내놓으라 하는인물이 많다. 그래서 제주도 생활체육회장이 중앙회장에 당선되기란 매우 어렵다. 이런 이유로 제주패러글라이딩협회 박광남 회장이 중앙회장에 무투표로 당선되어 화제가 됐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취임했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지난 2016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대한체육회 정회원..
제주특별자치도가 현대홈쇼핑과 제주 농수축산물 판매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제주 농수축산물·가공품 판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강완욱 제주수산물가공유통협회장, 고우일 제주농협본부장,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 김군진 제주밭농업경쟁력강화협의회장,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제주산 농수축산물·가공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