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풋귤'의 계절이 돌아왔다. 덥고 습한 날씨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천연 건강식품으로 최고라고 자랑하는 행사가 다음달에 열린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문삼)는 오는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5 풋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풋귤은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풋귤 과육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완숙귤에 비해 32배나 높아 여름철 천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4·3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제는 그 누구도 작별할 수 없다. 오로지 평화의 섬 제주와 세계평화만을 지킬 뿐이다. 제주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기념식과 평화음악회가 지난 18일 제주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행사에서 제주 4·3이 인류 보편의 인권과 평화의 기록으로 남은 세계사에 자리매김 했음을 선언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함께 지킨 진실, 함께 만든 세계의 기록, 함께 여는 평화의 미래'를 구호로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제주 우도에서 다음 달부터 16인승 전세버스와 전기차 렌터가 운행이 가능해진다. 제주도는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통행) 제한'을 1년간 연장하되, 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인승 전세버스와 친환경 렌트카 운행을 허용하는 등 기존 제한을 일부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우도면 교통 혼잡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통행) 제한'을 시행해왔다. 전세버스와 렌트카는 물론 대여 이륜자동차·원동기장치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행을 제한했다. 하지만 이로인해 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