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이 가을길 떠나는 나그네를 유혹하는 무릉별유천지 동해소금길을 도슨트와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재단은 다음달 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무릉별유천지에서 '도슨트와 함께 걷는 청옥·금곡호 둘레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문 도슨트가 동행해 동해소금길에 대한 역사·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금곡호, 라벤더정원, 청옥호 등 무릉별유천지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다. 동해소금길..
동해시 산업 중 농업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2155 농가가 영농을 한다. 하지만 동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주)스마트한 영농지원으로 알찬 농업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2022년 초구동 일원에 총 55억원을 투입하여, 과학영농종합단지 조성했다. 단지 규모는 지상 2층 497.77㎡ 규모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상 1층 318㎡ 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시설로 구성돼 있다.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영농시설에서는 토양 내 영양분 함량을 분석해 부족한 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토양..
동해시가 관광산업 못지않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막대한 공을 들이고 있는 새로운 백년대계는 바로 수소산업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정의선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 2024'에서 한 발언을 인용해 수소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정 회장은 "수소 산업은 후대를 위한 사업"이라고 공언했다. 당장 수익은 내지 못하더라도 훗날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면 후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수소는 흔하기 때문에 고갈될 걱정도 없고 연소과정에서 지구온난화 물질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