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긴 여정의 첫 발을 뗏다. 원주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AI위원회'와 'AI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미래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AI 기반 혁신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AI 플래그십 전략인 'WAH 프로젝트(Wonju AI for Healthcare)'를 처음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가 보유한 공공 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대학·병원·연구..

강원도 강릉시가 지역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교동 711-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신축에 총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5월 노후된 복지관을 철거 후 연면적 25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노사협력 상생 프로그램 운영, 법률·노무 심리상담 지원, 직업역량 강화 교육..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는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었다. 특히 특위위원들은 지난 28일 LS전선, 묵호역사 신축현장, 망상 제2오토캠핑장 등 3곳을 방문해 관심을 끌었다.시의회는 2026년도 예산 심사 전 사업비가 많이 투입되는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질의에 나서 집행부를 긴장시켰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첫 일정으로 LS전선을 방문해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필요성과 향후 재정 부담 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어 묵호역사 신축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