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역에서 생산한 세계 최고 명품 천일염의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전남도는 천일염의 본고장인 전남산 소금의 세계적 희소성과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소금박람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인 소금박람회는 전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전남은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천일염 생산의 본고장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실내 홍보관과 직거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보고, 먹고,..
전남도는 환경 친화마을 10곳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24년 하반기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곳을 우선 선정했다. 지정된 유기농 생태마을은 여수 화산마을, 곡성 전기마을, 화순 선하동마을, 영암 주암마을, 남송정마을, 천해마을, 유천마을, 함평 옥동마을, 영광 사산마을, 장성 상도마을이다.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 요건은 친환경인증 농가 10호 이상, 인증면적 10ha 이상으로 이 중 유기농 인증면적이 30% 이상인 친환경 실천 의지가..
전북 순창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지난 9일 전북 군산시 옥구읍 만경강 하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이달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영일 군수를 본부장으로, 염기남 부군수를 차장으로 하며, 7개 실무반 총 23명으로 실무반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AI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1일부터 59개 농가 260만마리의 가금류 보호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