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추석 연휴에 도내 문화시설 295곳을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도는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295곳 을 개방한다. 이번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시설은 박물관 28곳, 미술관 15곳, 공공도서관 55곳, 주요 관광지 28곳, 작은영화관 9곳, 공공체육시설 142곳 등 모두 295개소다. 도립미술관은 특별전 '진격하는 B급들'과 체험형 전시 '아이스크림 똥', 기증소장품 상설전 '고귀하고 고귀한Ⅱ'를 마련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왕실 청화백자와 고려청자 특별전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 도시의 생활사를 재조명..
전남 고흥군이 고유한 밤의 분위기 속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 '흥양현읍성 1441'을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읍 존심당 역사문화공원(구 군청)에서 개최한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7夜(밤)'를 주제로 조선 세종 23년(1441년)에 축성된 흥양현읍성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흥 마동별신제, 매구, 한적들노래, 점암대춘별신제가 꾸미는 '무형유산 한마당'을 비롯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흥양현읍성 투어 △읍성 무드등..
전남 광양시 최초 관광단지인 '구봉산 관공단지'가 지난달 30일 '관광진흥법'에 따라 전남도지사로부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LF리조트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광양항 배후 지역인 황금동·황길동 일원 207만 2623㎡ 부지에 총 3700억 원을 투입해 △콘도미니엄 220실 △대중형 골프장 27홀 △휴양문화시설 13종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30년 완공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광양읍에 개장한 'LF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