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29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전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백삼종 부군수,수출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하고 우수 시·군 선정과 함께 10만 달러 수출탑에 딸기 농가 심인숙 대표, 50만 달러 수출탑에 인산죽염 최은아 대표가 수출 유공 분야는 농산물유통과 김도희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번 수출탑 시상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활동, 수출신장률 등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과..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 사업이 정부 주도 태스크포스(TF)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6일 전남도와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호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무안군이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반대 입장에 광주시와의 불신의 문제를 제기하며 국가 주도 군공항 이전 당사자로 제대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발언 이후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자신의 부족한 언변을 대신이라도 하듯 작심하고 종이에 써온 내용을 특유의..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전남이 2030년까지 23GW규모의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해 탄탄한 재생에너지 공급기반을 구축하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도민의 간절한 바람을 받들어 '다 함께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에 앞장서겠다"며 "전남의 미래 발전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에너지 기본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민선8기 출범3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여러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