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법원이 11일(현지시간) 내전 당시 민간인 학살과 고문 등을 주도한 혐의로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과 그의 주요 측근들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다마스쿠스 법원은 궐석 재판을 통해 아사드 전 대통령과 그의 형제 마헤르 알아사드 전 제4기갑사단장, 그리고 전직 고위 관리 6명에 대해 살인·고문·인도에 반하는 범죄 행위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다. 아사드 전 대통령은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운동 진압 과정이 내전으로 번지자 반군과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 왔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앤서니 파우치 전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과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론 존슨 위스콘신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날 파우치 전 소장의 NIAID 재직 시절 문자를 공개하며 그가 임신 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유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존슨 의원은 파우치 소장이 2021년 1월 당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었던 로셸 월렌스키와 미국 보건복지부(H...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 정부가 10월 시작되는 새 시즌부터 사탕수수의 에탄올 전용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설탕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최대 사탕수수 생산지인 마하라슈트라주와 카르나타카주에 강우량이 줄면서 내년 생산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업계 소식통 4명은 로이터에 설탕 공급을 에탄올보다 우선하면 생산이 줄더라도 수입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 제당업체들은 전체 생산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약 3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