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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2026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내년 1월 1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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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12. 03. 15:58

국내 예선 수상자 9명, 글로벌 본선 자동 진출
만 15세 이하 누구나 참여… 디지털 작품도 제출 가능
한국 참가자들 글로벌 본선서 연이어 성과
[사진자료] 토요타코리아,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토요타코리아,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접수를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는 토요타자동차가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자동차'를 주제로 여는 미술대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총 3312점이 접수되는 등 4년 연속 3000점 이상이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아이들이 이동의 의미와 미래 모빌리티를 상상해보는 취지로 운영되며,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행복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다. 2025년 기준 총 90개국에서 66만 명이 참여했고, 누적 참가 국가는 151개국, 출품작은 약 1천만 점에 달한다.

참가는 국내 거주 만 15세 이하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8세 미만, 8~11세, 12~15세의 세 부문으로 나뉜다. 종이 그림뿐 아니라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접수할 수 있다.

올해 국내 예선에서는 총 59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이 중 각 부문 금·은·동상 수상자 9명은 글로벌 본선 '월드 콘테스트' 자동 진출권을 받는다. 본선에서는 총 26명의 글로벌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참가자들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본선에서는 김라임 어린이가 '접을 수 있는 내 손안의 자동차'로 베스트 파이널리스트에 올랐고, 2024년에는 이음중 남모세 학생이 '퍼즐카'로 특별상을 받았다.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전 세계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번 콘테스트에 한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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