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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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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진주만 공습 직전인 1941년 10∼11월 히로히토(裕仁·1901∼1989) 당시 일왕이 전쟁 개시를 각오하는 모습을 측근에게 보였다는 기록이 공개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의 침략 전쟁이 당시 일본 지도자들의 결정에 의한 것으로 히로히토 일왕에 전쟁 책임이 없다는 면죄부 논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는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宮內廳) 고위직인 시종장(侍從..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이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나 반(反)중국연합 구축을 추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레이건국가방어포럼’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각국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 선택을 하라고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신 우리는 자유롭고 안정적이며 개방적인 국제적 시스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화상 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문제를 논의한다. 미국 백악관과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4일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화상 정상회담 계획을 밝혔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가 이르면 내년 초 최대 17만5000명의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여러 전선에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대(對)중국 공조를 재확인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스테파노 사니노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제2차 미-EU 중국 대화’를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 발표문에서 중국이 남·동중국해와 대만 해협에서 문제 많고 일방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며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국무부가 전했다. 아울러 미국과 EU는 국제법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재감염 위험이 기존 변이보다 3배나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염병 모델링·분석센터(SACEMA)와 보건부 산하인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남아공의 역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와 베타 변이보다 3배의 재감염 위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이 기관들은 “최..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들은 한국을 신뢰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애덤 갯 스웨덴 국방대학 연구원이 밝혔다. 갯 연구원은 1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매트’ 기고문 ‘한국이 동남아에서 일본에 뒤처진 이유’에서 아세안연구센터와 싱가포르 이샤크연구소의 ‘2020 동남아 국가 조사 보고서’를 인용, 아세안 정책 입안자들은 일본을..
동북아시아에서의 미사일 개발 경쟁이 과열될 조짐이다. 일본 방위성은 개발 중인 순항미사일 사정거리를 1000km 이상으로 늘려 지상배치형은 2025년, 함정 탑재형은 2026년, 전투기 탑재형은 2028년까지 배치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일 보도했다.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육상자위대용으로 생산하는 순항미사일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정거리를 1백수 십km에서 1000km 이..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연합 작전계획(작계)을 마련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CNN방송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리들은 지난달 30일 연례 한·미 안보협의회(SCM) 참석차 한국으로 가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비행기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스틴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제53차 한·미 SCM 후 새로운 작계 개발 시작을 위한 새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의 첫 번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CDC는 이 확진자가 지난달 22일 오미크론 변이가 최초로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했으며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 환자는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부스터샷(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와 각국의 입국 제한에 앞서 유럽으로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돼 전 대륙에서 발견됐지만 각국 정부는 입국 제한 강화와 백신 접종 및 부스터샷(추가접종), 그리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외 특별한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어 국민은 기본 방역·위생 수칙으로 오미크론에 맞서야 할 상황이다..
정부의 대표적인 통일·외교·안보 국책연구기관의 수장들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종전선언의 긍정적인 여론 조성에 나섰다. 홍현익 국립외교원장과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은 이날 백악관 인근 한 호텔에서 미국 싱크탱크 윌슨센테의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국장 수미 테리 박사)’가 주최한 북·미관계 전망 포럼과 이어진..
미국 증시와 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다시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22포인트(1.86%) 떨어진 3만4483.7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8.27포인트(1.90%) 내린 4567.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14포인트(1.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포르투갈·스코틀랜드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 오미크론 최초 발견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남아프리카 여행과 관련 없는 사람들의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오미크론의 지역 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초기 증거에 기초해 오미크론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
미국이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미국이 주한미군에 순환 배치해 온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와 포병여단 본부를 상시주둔 부대로 전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미국 국방부는 북핵 억제를 위한 미국의 핵우산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글로벌 태세 검토(Globa..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초기 극심한 공포에서 벗어나 차분함을 되찾고 있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오미크론 출현이 미국 경제 회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한 지난 26일(현지시간) 급락했던 미국 뉴욕증시는 휴일 후 첫 거래일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