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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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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美 규제 위험 분산…中 장비·주주환원·美 상장 '3중 카드'
미·이란, 에너지전쟁 임박…호르무즈 피격·유가 90달러에 세계경제 경보
호르무즈 합의 기대·AI 실적에 뉴욕증시 최고치…브렌트유 5.3% 급락
이란 "호르무즈 새 항로 협상 막바지"…미 공습 중단 뒤 타협안 이행 시험대
트럼프, 이란에 "참수 전 마지막 기회"…협상 진위 공방 속 유가 5% 하락
미국 경제가 포스트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인플레이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5.05% 각각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4.42%)보다 0.63%포인트 상승한 것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로는 199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
미국 사회가 본격적으로 포스트 팬데믹(대유행)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주(11월 14∼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0만 건 이하로 내려갔다. 아울러 추수감사절 기간 항공 여행객 수는 팬데믹 전 수준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미국인 거의 2억명이 코로나19..
전 세계 첨단 반도체 시장을 놓고 한국과 대만·미국·일본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미국 텍사스주 테일리시에 170억달러(20조2200억원)를 투입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제2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臺灣積體電路製造)는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요청에 호응해 120억달러(14조2700억원)를 투자해 미 애리..
일본의 대형 은행과 대기업 등 70여개사가 올해 내 디지털 통화 시험 발행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같이 전하고 디지털 통화는 은행예금을 증명하는 자산으로 발행돼 기업 간 송금이나 대금 결제 등 자금 용도의 가능성으로 검토된다며 이르면 내년 후반기에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은 미쓰비시(三菱)UFJ은행·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미즈호..
일본 정부가 대만 TSMC(臺灣積體電路製造) 등 전 세계 반도체 기업의 공장 유치를 위해 약 6000억엔(6조2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첨단 반도체 생산기업을 지원하는 기금의 재원으로 약 6000억엔을 편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업체인 TSMC가 일본 남부 규슈..
국제 유가가 23일(현지시간) 미국·한국·중국·일본 등 주요 소비국들의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T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1.75달러) 오른 7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지난달 26일 배럴당 84.65달러로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가를 찍었다가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제기..
미국과 대만은 23일 반도체 부족과 중국의 경제적 압박에 대한 공동대응에 관해 협의했다고 로이터통신과 자유시보·대만중앙통신 등이 보도했다. 왕메이화(王美花) 대만 경제부장은 이날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과 5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2차 경제번영 파트너십 대화(EPPD)’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측이 반도체 등 공급망 협력에 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부문에서는 현재의..
미국이 이르면 23일(현지시간) 비축유 방출 방침을 밝히고, 이 계획에 한국 등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비축유 방출 발표 계획을 전하면서 한국과 인도·일본과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이번 조치가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 국가들이 미국의 증산 요구를 거부한 상..
유럽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팬데믹(대유행)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일부 국가는 22일(현지시간) 봉쇄조치를 강화했고,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레스토랑 등 실내 출입을 금하는 국가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이번 팬데믹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집단 면역’이 불가능하다는 비관적 전망에 힘을 싣는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68)의 유임이 결정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파월 의장을 차기 의장에 지명한다고 밝혔다. 연준 의장 후보로 꼽혔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여성)는 금융 감독 담당 연준 부의장에 지명될 것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말했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하면 내년 2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도널드 트..
아시아 국가들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이 백신 접종률이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생활하는 것(위드 코로나)을 배우면서 조심스럽게 국경을 개방하고, 해외 여행객을 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는 20여 개월의 엄격한 국경 출입 제한 이..
아시아 등 세계 일부 지역에서 공급망 위기가 해소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아시아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공장 폐쇄와 에너지 부족, 항만 용량 제한이 완화됐다며 미국 주요 소매업체들은 쇼핑 시즌을 앞두고 필요한 대부분을 수입했으며 해상 운임은 기록적인 수준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다만 이 신문은 경영진과 경..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98)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군사 충돌로 인한 파국을 경고했다. 다만 키신저 전 장관은 중국이 향후 10년 이내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키신저 전 장관은 이날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처음 중국을 갔을 때 중국은 가난하고 약하며 매우 적극적인 나라였으나 지금은 상당히 부유하고 강하며 여전히 상당히 자신에 찬 나라”라며 “당시와 지금의 우리..
미국에 이어 영국도 내년 2월 중국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이 논의는 유럽연합(EU) 내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축제와 거리가 먼 행사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는 이날 영국 정부 내에서 미국의 보이콧 검토를 포함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과 관련해 활발한 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봄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국도 찾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21일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전날 싱크탱크 미국평화연구소(USIP) 주최 강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일본·호주·인도 등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