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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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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에너지전쟁 임박…호르무즈 피격·유가 90달러에 세계경제 경보
호르무즈 합의 기대·AI 실적에 뉴욕증시 최고치…브렌트유 5.3% 급락
이란 "호르무즈 새 항로 협상 막바지"…미 공습 중단 뒤 타협안 이행 시험대
트럼프, 이란에 "참수 전 마지막 기회"…협상 진위 공방 속 유가 5%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폭락과 급반등의 롤러코스터를 탄 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13포인트(0.29%) 오른 3만4364.5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한때1115.04포인트(3.3%)까지 떨어졌다가 1200포인트 이상 급반등하면서 7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저점에서 3.25% 하락한 다우 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
미국 연방대법원이 하버드대 등 미국 명문사학들이 학생 선발 때 적용해온 소수인종 배려정책(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심리를 한다. 판결 결과에 따라 미 명문 고등학교와 대학 입학 전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응시자가 받아온 역차별이 시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서면 명령을 통해 하버드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의 소수인종 배려정책이 불합리하다며 제기된 소송을..
미국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미군 8500명을 동유럽에 배치하기 위한 ‘상향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군을 실제 배치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지지 않았다면서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군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부..
미국이 러시아 전체 산업에 대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부과했던 것과 유사한 포괄적인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인공지능(AI)과 양자 컴퓨터부터 민간 항공우주까지 러시아의 전략적 산업에 타격을 주기 위해 새로운 수출 통제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며 이 제재를 잠재적으로 러시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미국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 명령을 내렸고, 자국민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유럽과 발트해 주변 국가에 수천명의 군대 배치를 숙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미 국무부, 우크라이나주재 미국대사관 직원 가족 철수 명령...비필수 인력 출국 허용 미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유럽연합(EU)과 영국·인도·호주 의원들이 공동으로 중국 신장웨이우얼(新疆維吾爾·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의 강제노동이나 인권 탄압에 관여하는 자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는 법안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24일 다국적 의원들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와 각국 정부에 보낸 서한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하고, 각국에서 영향력 있는 중진 의원들도 이번 행동에 동참해 기..
미국인들은 미국의 외교 사안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폭스뉴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민의 68%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우려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냉전 종식 이후 최고의 전쟁 위기로 치닫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서는 62%가 우려한다고 답했다. 약 10만명의 병력을 국경에 배치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미국과 유럽의 최고 보건 당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이 정점을 지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진단을 내놨다. 다만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출현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파우치 “미국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3월 정점...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친러시아 정권을 세우려고 이미 잠정적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영국 정부가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이 지원한 각종 대전차 방어 무기들을 러시아와의 국경으로 집결시키고 있지만 러시아 전차부대의 진격을 끝까지 막아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외무부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점령할지를 고려하면서 (수도) 키예프에 친러시아..
패권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항공사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내렸다. 미국 교통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중국국제·중국남방·중국동방·샤먼 등 중국 4개 항공사 항공편 44편에 대해 운항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는 이달 30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나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으로 가는 샤먼항공의 항공기를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적용된다. 이번 조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감염에 따른 입원 예방에 90%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1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3차 접종이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팬데믹(대유행) 기간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 예방에 대해 최소 90%의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1일 밤(한국시간)에 열린 화상 정상회담에서 외교·경제 장관이 참여하는 ‘2+2 회의’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두 정상은 중국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미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응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경미한 침입(incursion)을 할 경우 약한 제재를 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가 러시아에 공격 허가(green light)를 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비판에 직면하자 수습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20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 시도가 사실상 무산됐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유엔대사들은 이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미사일 개발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촉구했고, 미국과 일본은 한반도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추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대북제재를 둘러싸고 냉전시대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경미한 침입(incursion)을 할 경우 약한 제재를 할 수도 있음을 시사해 논란이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백악관에서 한 기자회견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으로 추측한다며 “러시아는 침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