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당 30세대 미만 경제성 부족 지역 대상
지난해 11개 지역 147세대에 6억8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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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2027년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 대상지역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길이 100m당 30세대 미만인 경제성 미달 지역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곳이다. 도시가스 사업자의 기술 검토와 양산시 공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에서 대상지역을 최종 선정한다.
시는 공급관 공사에 필요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75%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세대당 최대 500만원이다.
양산시는 2017년 하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부터 보조사업을 시행해 왔다. 당초 세대당 최대 300만원이던 지원 한도는 2022년 3월부터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지원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시는 2025년 상북·어곡·웅상지역 등 11개 지역 147세대에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연평균 지원액은 약 5억5000만원이다. 신청 수요가 몰릴 경우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추가 예산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대상지역 선정에는 기존 도시가스 공급관과의 거리, 신청 세대의 밀집도, 공사 여건 등이 주요하게 반영된다. 특히 사업비를 신청 주민들이 공동 부담하는 구조여서 참여 세대가 많을수록 개별 가구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줄어든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양산시 누리집 공고란이나 읍·면·동 게시판에서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서식을 확인한 뒤 기업지원과 에너지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미순 양산시 기업지원과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가스 보급이 완료될 때까지 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