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드림 축하 금 지원 1000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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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산시에 따르면 전날 경산중앙교회 내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무실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아이드림 축하금 지원 사업은 시가 지난해 7월 경산중앙교회,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체결한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초기 양육 부담 경감과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024년 9월 1일부터 경산시에 주소를 둔 출생 신생아에게 1인당 20만원의 아이드림 축하 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날 기준 지원 아동이 1000명을 돌파했다.
아이드림 축하 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양육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민관이 저 출생 극복을 위해 한뜻으로 추진해 온 아이드림 축하 금이 1000호를 맞이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더욱 촘촘히 보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