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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새단장...주차장 확장-캠핑하우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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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2. 03. 09:30

02.1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 등 시설개선 완료. 사진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 등 시설 개선 완료./청주시
청주시가 문암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 초부터 추진한 주차장 확장 등 편의시설 개선 사업과 캠핑하우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주차장 시설을 개선했다. 주차 면수를 기존 380면에서 500면으로 확대하고 주차 공간을 재배치해 향후 차량 순환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했다.

문암 생태공원 방문자는 2023년 약 30만 명, 2024년 약 50만 명, 2025년(추산) 약 65만 명 등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공원 캠핑장에는 상반기에 캠핑 하우스 3동을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월별 예약률 살펴보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성수기·비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평균 예약률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문암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암 생태공원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문암 생태공원에서 △온 가족 힐링 놀이터(유아 놀이터·무장애 놀이터·어드벤처 놀이터) △봄철 튤립 정원 △여름철 물놀이장 △맨발 걷기길 △캠핑장·바비큐장 등을 운영하며 사시사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공원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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