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철도공원 내 개장 예정인 유럽풍 특급열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를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 1량은 영화 세트 전문가가 특수 제작하고 1량은 무궁화호 객차를 리모델링해 주방 및 운영 공간으로 구성했다. 내부는 정교한 문양과 샹들리에, 유럽풍 소품으로 꾸며져 특급열차의 화려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레스토랑에서는 ‘태릉솔밭 갈비 파스타’, ‘불암산 리조또’ 등 노원만의 특색을 담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명소화를 위해 로컬 브랜드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한다.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