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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이춘석 의혹에 “사안 엄중 인식…공평무사하게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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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8. 06. 11:52

차명 주식거래 의혹받는 이춘석 의원 본회의 출석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기표를 한 뒤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과 관련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더불어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정청래 민주당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의원을 제명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경제2분과장 이춘석 기획위원의 사임에 따라 해촉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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