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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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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5. 20. 15:30

상진스님 "우리 종단 국가와 사회에 도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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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예방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왼쪽)./제공=태고종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2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설난영 여사는 "불교계는 국보와 보물 등 국가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정부를 대신해 스님들이 이같은 국가유산을 대신 관리해주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여사는 "국가가 이에 대해 보답할 의무가 있다"면서 "불교계의 뜻을 받들어 이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김 후보가 곧은 성격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그러한 맑고 곧은 성정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것이다"고 답했다. 상진스님은 또 "최근 중국에 다녀왔는데 중국이 세계를 아우르는데 있어서 불교를 앞세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태고종단을 잘 도와 주시면 우리 종단은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에서 총무부장 도성스님, 교무부장 정안스님, 사회부장 도휘스님, 김명순 총무원장 정무특보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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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난영 여사와 총무원장 상진스님./제공=태고종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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