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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날 권영세·권성동 면담…“당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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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3. 10. 16:21

지지자들 향해 미소짓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4427>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전날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약 30분간 면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첫 면담이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오후 8시에서 8시30분까지 30분 정도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을 찾아뵙고 이런저런 말씀을 나눴다"고 전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시간은 길지 않았고,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30분 정도 (만났다)"며 "식사는 아니고 차 한 잔 하면서 건강문제나 대통령께서 수감생활을 하면서 느낀 여러 소회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그 기간 동안 두 사람을 중심으로 당을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가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당을 잘 이끌어줘서 고맙단 얘기 정도 있었다. 특별히 당이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는 없던 것으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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