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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은 벼과 식물인 억새가 7만3000㎡ 식재되어 있는 곳으로 딱정벌레류, 잠자리류, 메뚜기 및 베짱이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제주도 억새밭에서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인 '야고'를 관찰할 수 있다.
하늘곤충학교는 '곤충의 보금자리' '곤충의 살아남기' 저자인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와 함께 봄부터 가을까지, 8개월 동안 하늘공원에서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 하늘곤충학교는 자연 속 곤충역할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연 15회)으로, 올해는 학부모 참여수업(연 2회)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엔 삽사리, 큰날개여치 등 총 43종의 곤충이 관찰됐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관찰되기 어려운 '딱다기' 등이 발견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곤충의 서식지를 찾고 그곳에서 살고 있는 계절별 곤충을 월1회 모니터링 하게 되며 별도로 우점종 곤충의 특징을 이야기하고 그 특징을 세밀하게 그려보는 관찰일지 수업도 월1회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늘곤충학교는 서울거주 초등학생 4~6학년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인원은 30명이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총 15명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곤충학교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참석률 70%)에게는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 발급하는 활동증이 추가 제공된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과거 매립지였던 곳에서 다양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생태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하늘곤충학교를 신청한 어린이들이 하늘공원에서 곤충에 대한 관찰과 탐색의 뜻깊은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