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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물 인식 카메라 탑재한 에어팟 내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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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6. 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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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출격
애플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애플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참가자들의 애플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
애플이 카메라를 탑재한 차세대 에어팟과 폴더블 아이폰을 내년 말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2027년 하반기 카메라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에어팟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시기는 아이폰 출시 20주년과 맞물리는 해로 애플이 다양한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에 탑재되는 카메라는 일반적인 촬영 기능을 위한 것이 아니다. 얼굴 인식이나 사진·영상 촬영이 목적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를 인공지능(AI) 비서 시리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느 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자연스러운 음성 기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식탁 위에 놓인 음식 재료를 인식한 뒤 "이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무엇인가"를 질문하거나, 특정 사물이나 식물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시각 정보를 활용한 알림 기능과 더욱 정교한 길 안내 서비스도 제공될 전망이다.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내년 가을에는 폴더블 아이폰의 2세대 모델과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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