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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르신 낙상 방지 ‘안전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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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2.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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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가구 현관에 설치된 안전손잡이 /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미끄럼방지 안전장비를 설치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가정에 낙상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매트 △낙상방지용 안전손잡이 △안전의자 △점소등 리모컨 △욕실 매트 등의 맞춤형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필요 시 문턱 단차 제거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으로 다음 달 6일부터 31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복지기관 종사자 등을 활용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연령, 가구기준 등 자격 확인을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가구당 지원 상한액은 20만 원이며 현장조사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침대 또는 좌식생활 등)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어르신 낙상사고의 원인은 신체적 요인도 있지만 미끄러운 바닥, 높은 문턱 등 주거 환경적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맞춤형 미끄럼 방지 장비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이 우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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