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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 고속도로, 7일 개통…착공 5년만, 스마트건설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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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0. 11. 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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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자비 2조1190억원…2015년 11월 착공, 5년만 개통
드론, 레이져 스캔, BIM 등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해 공기 연장 없이 완공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 지역 발전 촉진 기대
서울문산고속도로개통행사_사진2
지난 6일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영업소에서 열린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개통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정민(고양시병)·한준호(고양시을)·이용우(고양시정)·박정(파주시을) 의원, 정의당 심상정(고양시갑) 의원,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제공=GS건설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인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지난 7일 0시를 기해 개통했다.

민자사업의 주간사인 GS건설은 지난 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개통행사를 갖고 7일 0시에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5.2㎞, 왕복 2~6차로 도로로 지난 2015년 11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약 2조1190억원을 투입해 만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됐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GS건설은 기존 교량 접합부에 레이저 스캔 및 드론 촬영을 통한 3D 설계 기법,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간섭 검토를 통해 정확한 설계로 재시공 없는 정밀 시공을 했으며,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Real Time Location System)으로 위험 구간의 작업자 위치를 모니터링해 안전 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통해 공기 연장 없이 완공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GS건설의 풍부한 민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공기 연장없이 성공적으로 수행 및 개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외 인프라 건설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자유로와 통일로의 교통 흐름이 상당히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서 편리하게 수도권 고속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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