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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토마토 위생점검서 무더기 적발…대장균 검출·부당광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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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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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과채가공품인 스테비아 토마토를 농산물인 것처럼 부당 광고한 판매 15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식약처
스테비아 토마토 일부 제품이 대장균이 초과 검출돼 부적합 판정돼 행정처분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스테비아 토마토 1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충청 부여 우듬지팜 제2공장에서 제조한 토망고 달콤 대추방울토마토, 충남 논산 팜팜(주)에서 제조한 스테비아 대추방울 토마토다.

또한 스테비아 토마토 제조업체 9곳 위생관리 실태 점검결과 3곳에서 위반사항이 드러났다.

경기 남양주시 다름달음은 소비기한을 품목 제조보고일 보다 1일 초과해 표시했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도 위반했다. 서울 서초 해피푸릇, 강원 춘천 그린스프레드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스테비아 토마토 판매업체 15곳은 가공식품인 스테비아 토마토를 일반 농산물인 것처럼 온라인에 부당 광고를 하다 적발됐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방울토마토에 식품첨가물을 주입한 뒤 다시 세척·건조해 만들기 때문에 과·채 가공품에 속한다.

적발된 업체들은 스테비아 토마토를 천연당분, 천연감미료 등의 표현으로 마치 농산물인 것처럼 온라인 쇼핑몰에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를 통해 8억 6000만원 상당(약 6만2000개)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충남 부여 우듬지팜 제2공장, 광주 서구 하진, 충남 금산 고앤프레쉬, 광주 광산구 전라도청년, 경북 영주 영주마실푸드엔헬스, 광주 서구 감동 , 서울 마포구 티엠에스 이커머스, 경기 광명시 레일리, 서울 서초구 레드버튼코퍼레이션, 충남 논산 팜팜, 광주 동구 퍼스트엔터테인먼트, 서울 강북구 에이치엔, 경기 양주 엔젤파이브, 경기 화성시 데일리팜, 광주 북구 코스코 등이 부당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 측은 스테비아 토마토를 살 때 과채가공품이라는 표시를 확인하고 소비기한 내에 섭취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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