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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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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Sh금융지주' 시동…상상인증권 품고 은행 중심 탈피

Sh수협은행이 상상인증권 인수를 추진하며 금융그룹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는 신학기 행장이 수석부행장 시절부터 관여해온 비은행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로, 은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수협중앙회가 추진해온 'Sh금융지주' 구상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보고 있다.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사를 아우르는 금융그룹 체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

‘역대급 실적’ 훨훨 날던 증권사…거래대금 반토막에 하반기 긴장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상반기 증시 활황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거뒀지만, 하반기에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빠르게 줄면서 실적 성장세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 5~6월 50조원을 웃돌았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월 26조원대로 사실상 반토막 났고, 투자자예탁금도 130조원대에서 104조원 수준으로 감소한 여파다.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던 브로커리지 호황이 정점을 지나면서 증권사 실적도 2분기를 고점으로 둔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9일 금융투자업계..

[캐피털사 진단] 하나캐피탈, 순익 7배 '껑충'…김용석표 내실경영 통했다

하나캐피탈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전년 대비 7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위험자산 관리와 우량 여신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충당금 부담을 낮춘 결과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부터 하나캐피탈을 이끌고 있는 김용석 대표가 공격적인 외형 확대보다는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리는 '내실 경영'에 집중한 성과라는 평가다.하나캐피탈은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자산 확대에 시동을 걸 방침이다. 오토금융(자동차)과 헬스케어..

AI 거버넌스 구축 나선 금융권…“일률적 규제보다 금융사별 자율체계 필요”

AI(인공지능) 거버넌스 확립이 금융권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각 금융회사가 적합한 거버넌스를 스스로 구축하도록 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나친 규제가 금융권의 생산성과 혁신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이 AI 활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되 구체적인 관리체계는 각 금융회사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취지다.9일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회사의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폭염에 가축 69만마리 폐사… 농협, 재해자금 3000억 긴급 지원

세종// 농협중앙회가 전국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선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영농·축산자재 확대 공급을 비롯해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9일 농협에 따르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7일 경남 김해시를 방문해 폭염·가뭄 피해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해시는 낮은 누적 강수량과 저수율로 단감·벼 등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 회장은 이날 농업..

공급 대책 발표 앞두고 부동산 회의·토론회…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도

정부가 이달 중 주택 공급 확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서울시가 잇따라 부동산 관련 회의와 토론회를 열고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 모두 공급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식에서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정책 조율 과정에서 이견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시장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공급 규모와 시기 등이 담긴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9일 업..

이란 "美 MOU 위반 배상해야 호르무즈 재개방"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임시 항로를 둘러싼 이란·오만 협상이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해협 재개방에 미국의 종전 양해각서(MOU) 위반 배상과 전쟁 종식, 해상봉쇄·제재 해제 등 추가 조건을 내걸었다.아라그치 장관은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법적 관리체계와 선박 항로를 협상하고 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이 기존 통항분리제도(TSS)를 더..

시금치 한달새 152% ↑… 폭염에 밭작물 가격 들썩

전국적인 폭염 영향으로 시금치·오이·애호박 등 주요 밭작물 가격 상승세가 감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상여건에 따른 일시적 수급불안에 대응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시금치(상품)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7일 기준 100g당 1978원으로 전월 대비 152% 상승했다.같은 기간 오이(상품)도 10개당 1만788원으로 41.5% 올랐고, 애호박(상품) 역시 1개당 1504원을 기..

SK하닉, 中충칭공장 매각 검토… 용인·청주에 AI 거점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후공정 공장 매각을 검토하면서 국내 생산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당장 경기 용인·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생산력을 높이는 동시에 서남권을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추가하는 안이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패키징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중국 충칭의 반도체 후공정 공장의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 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회사의 반도체 칩 패키징과 테스트를 담당하면서 낸드플래시 후공정 생산기지 역할을..

'영끌' 수도권 5만가구, 임기 내 '닥치고 착공'

정부가 이번 주 5만호 규모의 수도권 추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 실제 착공할 수 있는 물량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대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이 대통령이 연일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며 공급 물량과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주문한 만큼, 이번 대책에는 2~3년 내 착공을 늘리기 위한 규제 완화와 금융·세제 지원책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9일 청와대와 정부 등에 따르면 수도권 공급 계획에는 신..

정부 세제개편안에 서울 주택시장 매물 2000건↑…임대료 인상도

비거주 1주택자 세 부담이 늘어나는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후 서울 주택시장에 매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 3일 6만409건에서 9일 현재 6만2516건으로 2107건(3.4%) 늘었다.구별로 서초구가 7630건에서 8098건으로 6.1% 증가했고, 강남구가 9453건에서 9934건으로 5.0%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영등포구(4.7%), 용산구(4.5%), 광진구(4.2%..

청문회·특검·재검표 분수령… 여야, '선관위 슈퍼위크' 격돌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번 주 국정조사 3차 청문회와 특별검사 후보 추천, 재검표 일정 등을 고리로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투표자 수 허위 입력·수정 의혹을 앞세워 선관위 전산시스템 전반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는 한편, 특검 출범과 공개 재검표를 연계해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3차 청문회를 열고 노태악 전..

현대차 '하청 사용자성' 다시 심판대… '카마스터' 최대 쟁점

현대자동차 하청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성 여부를 판단하는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이 10일 열린다. 이번 재심에서 원청의 교섭 책임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지에 대해 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재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10일 첫 심문회의를 열고 하청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성에 대해 현대차 노사의 주장을 들을 계획이다.이번 심문에서는 노사 양측의 입장과 쟁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산공정 외에 판매대리점 소속인..

AI 메모리 국내생산 확대… SK하닉, 글로벌 수요대응 속도전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생산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주요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D램과 낸드, 첨단 패키징까지 생산능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서남권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예고돼 있어 회사의 메모리 생산 역량 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D램과 낸드 수요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9% 증..

캐나다 서부 산불, 2만명 이상 대피…비상사태 선포

캐나다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급속히 확산하며 주택이 붕괴해 2만명 이상이 대피 명령을 받았다고 8일(현지시간) CNN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 오카나간 호수 서쪽에 있는 소도시 서머랜드에 거주하는 약 1만2000명과 서머랜드 인근 피치랜드 주민 약 8000명이 대피 명령을 받았다.당국은 현재 주택과 농장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이번 산불 가운데 하나인 B.C. 오카나간 지역 발드..

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하나…재상고 기한 임박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사건에 대한 대법원 재상고 여부가 이번 주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재상고 기한은 오는 14일 자정 만료된다. 두 사람에게 판결문 송달이 도달한 시점은 지난 1일 자정이다. 재상고 기한은 원칙적으로 판결문 수령 날로부터 2주 이내로 정해져 있다. 이 사건의 경우 판결문이 송달된 1일 자정을 첫날로 포함하면 오는 14일이 재상고 기..

[시승기] 여유 넘치는 12기통 엔진의 품격… 안락한 2열 승차감 인상적

전동화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지금. V12 6.0ℓ 엔진을 품은 대형 세단은 존재 자체로 특별하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을 시승하며 12기통 엔진의 여유와 정숙성, 안락한 승차감을 통해 정통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S 680을 처음 마주한 순간 크기에 압도 당했다. 전장 5470㎜, 전폭 1920㎜, 전고 1510㎜, 휠베이스 3396㎜에 달한다. 큰 크기만큼 무게도 무겁다. 공차중량은 2340㎏에 이른..

AI·반도체 '中지수 ETF' 뜨는데… 불안감에 개미들은 외면

연초 부진했던 중국·홍콩 증시가 반등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차이나H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은 전체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는 반등에도 관련 상품을 순매도하며 중국 증시에 대한 경계심을 이어갔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는 18.47% 상승해 국내 상장 ETF..

LFP 19만톤 날개 단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로 성장판 확장

포스코퓨처엠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장기 공급 물량을 확보하며 에너지소재 실적 회복의 새 축을 마련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력인 삼원계 양극재의 출하와 가동률 회복이 더딘 가운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를 겨냥한 LFP 시장에 본격 진입한 것이다. 수요처 다변화와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릴 기반도 갖췄다는 평가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일 국내 유력 배터리 업체와 LFP..

국힘, 李 결혼페널티 개선에 "유체이탈 화법"

국민의힘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이른바 '버스 하우스'를 고리로 정부·여당의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을 집중 비판하며 부동산 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조만간 당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차원의 현장 방문도 검토하는 등 대여 공세를 이어갈 방침이다.장동혁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결혼 페널티' 22개를 바로잡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체 이탈 화법의 절정"이라며 "디딤돌·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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