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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6일(금)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中·이란 외무장관 회담, 협력 강화 추진

중국과 이란의 외교 수장이 중동 정세 악화 와중에 만나 전면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은 이날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해협 문제와 관련해 국제 사회는 해협의 정상적이고 안전한 통행 재개에 대해 공동의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UK 학위' 받으러 말레이시아 오는데… 英 정부 '기준 강화', 유학생 어쩌나

영국 정부가 해외에서 운영되는 영국 대학 학위에 대한 인정 기준을 강화하면서 영국 본교와 연계된 말레이시아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진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6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영국 대학 학위가 실제로 영국 본교와 동일한 가치와 성과를 보장하는지에 대한 의문과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지난 3월 영국에서는 '의료수련법안(Medical Training Prioritisatio..

호주, 건강 악화로 정부 '소득 지원' 의존 인구 800만명 돌파

호주에서 신체적·정신적 건강 악화로 인해 정부의 소득 지원에 의존하는 인구가 8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크게 증가해 국가 생산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호주 ABC 뉴스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악화로 인해 근무할 수 없게 된 호주인이 10년 전보다 약 200만명 증가한 800만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호주생명보험협회(CALI)의 의뢰로 호주 멜버른 모나쉬 대학교와 호주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

미중 정상회담 블랙홀은 臺·홍콩 문제, 성과 난망

한차례 연기 끝에 14∼15일 개최가 사실상 확정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대만과 홍콩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할 것이 확실해짐에 따라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국에게는 양보하기 어려운 민감한 현안인 대만과 홍콩 문제가 회담을 블랙홀로 이끌 요인이 되면서 성과를 별로 불러오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될 것 같다.이 단정이 절대 과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14일 방중,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

혼다·닛산, 북미 전기차 전략 전면 수정… 혼다, 캐나다 공장 건설 무기한 보류

일본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와 닛산이 북미 시장 내 전기차(EV) 전략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계획했던 대규모 EV 공장 건설을 무기한 연기했으며, 닛산 역시 미국 내 생산 계획을 백지화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혼다는 당초 2024년 4월 발표했던 온타리오주 전기차 생산 거점 구축 계획을 중단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간 24만 대 규모의 완성..

[아시아 이슈]日, 필리핀과 중고호위함 수출 협의… 살상무기 수출 첫사례 되나

일본이 필리핀에 해상자위대 중고 호위함을 수출하기 위한 구체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난 4월 살상 능력이 있는 방위장비 수출 제한을 완화한 뒤 첫 적용 사례가 될 가능성이 커 일본의 무기수출 정책 전환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베르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상과 회담하고 해상자위대의 중고 호위함 수출을 논의하기 위한 작업부회..

태국, 캄보디아와 25년 묵은 해상에너지 공동탐사 협약 폐기

태국 정부가 캄보디아와 25년간 유지해 온 해상 에너지 공동탐사 양해각서(MOU)를 일방적으로 폐기했다. 지난해 두 차례 무력 충돌로 흔들린 양국 관계가 자원·해양 경계를 둘러싼 새로운 분쟁의 국면으로 옮겨가고 있다.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태국 내각은 이날 캄보디아와 2001년 체결한 양해각서, 이른바 'MOU 44' 폐기를 결정했다. 이 협약은 양국이 영유권을 다투는 시암만(타이만) 중첩 해역에서 석유·가스를 공동 탐사..

[찰리우드의 사생활] 中 연예계 지저분한 사생활 폭로 대가는 은퇴

지금은 많이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성지이자 지존인 미국의 할리우드는 대단히 지저분한 것으로 유명했다. 한때 "여배우는 감독의 침대 위에서 성장한다"라는 기가 막힐 말이 유행어였다면 굳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연예계가 지저분하다는 사실에서는 한국과 일본, 더 나아가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심지어 중국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치인을 비롯한 사회 저명 인사들이 여성인 경우가 대부분인 유명 연..

인도 서벵골州, 15년만 정권교체… 낙선 주총리 "사임 거부" 파문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인민당(BJP)가 주 의회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서벵골주의 마마타 바네르지 주총리가 참패 뒤에도 사임 요구를 거부했다. 자신이 이끌던 트리나물 의회당(TMC)의 15년 집권이 무너졌지만 "도덕적으로는 우리가 이겼다"고 버티는 보기 드문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BJP는 4일 개표가 끝난 서벵골주 의회 선거에서 전체 294석 중 3분의 2 이상을 휩쓸었다...

호르무즈가 만든 인도 다이어트 콜라 품귀…"파티 입장료 1만원"

이란 전쟁발 알루미늄 캔 공급망 차질로 인도에서 다이어트 코크(콜라)가 동나자, 그 품귀 자체를 마케팅 소재로 삼은 '다이어트 코크 파티'가 인도 도시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에선 다이어트 코크가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캔으로만 유통된다. 페트병이나 유리병 제품이 없으니 알루미늄 캔 수송 차질이 곧장 다이어트 코크 품절 현상으로 이어졌다. 호르무즈해협을 지나야 할 선적분이 묶인 영향이다. 일부 캔이..

中 폭죽공장 폭발 사고 희생자 26명으로 늘어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류양의 한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친 사람도 61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워낙 컸던 만큼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농후하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3분 경 류양에 소재한 한 폭죽 제조업체 작업장에서 갑자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당국은 사망 3명, 부상 25명으로 피해를 집계했다. 그러나 구조 작업..

라이칭더 臺 총통 아프리카 방문 마무리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중국의 방해를 뚫고 아프리카 유일 수교국인 에스와티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환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오전 대만 타오위안(桃園) 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만인은 세계로 나아갈 권리가 있다"면서 "우리는 압박 때문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외교 공간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이어 "지난 2일 출발해 귀국하기까지 84시간..

[아시아 이슈]위안화의 쾌속 국제화에 中, 미국에 땡큐!

중국이 중동 전쟁의 여파로 국제 무역 거래에서 자국 통화인 위안(元)화의 결제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전혀 예상 못한 소득을 거두자 절로 터져나오는 미소를 참지 못하고 있다. 14∼15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쟁을 일으킨 당사국인 미국에 정말 감사해야 할 상황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듯하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금세기 들..

"보조금으로 막느라 재정 휘청"…이란전 직격 아시아, 신흥국 더 깊은 늪

이란 전쟁이 일으킨 에너지 공급 충격이 아시아 신흥국을 더 깊은 늪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4월 아시아 원유 수입이 1년 새 30% 줄어 10년 만의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각국 정부가 보조금과 관세 면제로 충격을 떠안으면서 재정이 빠르게 흔들리는 모습이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번 사태로 개발도상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1%에서 4.7%로 끌어내리고 내년 전망도 5.1%에서..

日다카이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10년 맞아 공급망동맹 재가동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베트남·호주 순방을 계기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구상을 공급망·디지털·안보를 묶는 경제안보 전략으로 재정의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제창하고 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가 채택했던 FOIP가 중국 견제 외교 구호를 넘어 에너지, 중요광물, 인공지능(AI), 통신 인프라, 방위·사이버 협력을 포괄하는 실행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다카이치 총리는 5일 베트남과 호주 순방을 마치고 정부 전..

日어린이 비율 세계 두번째로 낮다…1위 한국, 한일 최저출산국 추락

일본의 15세 미만 어린이 수가 45년 연속 감소하며 관련 통계가 남아 있는 1950년 이후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인구 4000만명 이상 국가 가운데 전체 인구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한국이 가장 낮고 일본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양국이 저출산과 고령화, 성장잠재력 약화, 복지재정 부담, 지역소멸 위기라는 같은 구조적 위험에 동시에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지표다.요미우리신문은 4일 일본 총무성이 '어린이날..

태국, 외국인 관광객 의료보험 의무화 추진

태국 정부가 자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의료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수 의료비가 누적된 데다 관광객 수마저 회복세가 꺾이자, 양적 성장 일변도였던 태국 관광 모델을 손질하려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외국인 환자가 지불하지 않은 의료비가 연간 최소 1억 바트(약 4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휴양지..

[찰리우드의 사생활] 30세 차 커플에 中 누리꾼 분노

남녀의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 때문에 나이 차이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여성 쪽이 남성보다 훨씬 많은 케이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이런 커플들이 지구촌에는 많다. 굳이 나쁘게 볼 필요도 없다. 그러나 둘의 사생활이 문제가 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할 말이 없게 된다.온갖 방면에서 없는 것을 찾는 것이 더 쉬운 중국에 최근 이런 커플이 화제의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그야말로 욕바가지가 되고 있다. 중국 연예계 정보..

中 신화통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인터뷰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3일 도쿄 전범재판 80주년 관련 특집기사에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국제인사들의 인터뷰를 중문과 영문 기사로 동시 보도했다.신화통신은 이날 '끝나지 않은 정의의 심판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 도쿄재판 개정 80주년의 시사점' 제하의 특집 기사에서 권 회장의 인터뷰를 보도했다.권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어떤 의미에서 도쿄재판은 여전히 '미완의 재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당시 상당수의 책임자들이 기소되지..

라이칭더 臺 총통 阿 유일 수교국 에스와티니 방문

중국의 파상적인 '방해' 공작을 뚫고 아프리카의 유일한 수교국 에스와티니를 전격 방문한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대만은 주권 국가"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예상대로 강력 반발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지난 2일 음스와티 3세 에스와티니 국왕과의 정상 회담을 마친 후 "어떠한 나라도 대만이 세계를 위해 공헌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만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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