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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3선 출마 공식화…군정 운영 방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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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2. 03. 16:38

김학동 군수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도시 예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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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군수가 3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3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장성훈 기자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3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등 격변의 행정 환경 속에서 군정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출마 명분으로 내세웠다.

김 군수는 3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군정 운영 방향 설명을 겸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그동안 열정적으로 군정을 이끌어왔지만 코로나19 사태와 잇단 수해로 인해 미처 추진하지 못한 과제들이 많다"며 "최근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행정의 단절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태풍이 불고 폭풍이 치는 상황에서 선장을 바꾸는 것이 과연 군민에게 도움이 되겠느냐"며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안정적인 군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실상 3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6년 군정 운영 비전으로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행복도시 예천 구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단 없는 도청신도시 발전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청년부터 출산·보육·교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문화와 배움으로 완성하는 행복도시 조성 △농업·농촌 대전환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김 군수는 "예천은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중심성을 갖고 있다"며 "행정통합이 논의된다면 재정 지원과 자치권 보장, 산업·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도청신도시 완성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군정 성과와 향후 과제,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 영향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김 군수는 현안 하나하나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김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예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며 "과감한 혁신과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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