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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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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삼전닉스 라이벌 臺 TSMC 생산량 폭발 전망
[특파원 시선] 저출산에 시진핑의 G1 꿈도 휘청
런민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기고문 게재
흘러간 물 코로나19 中에서 다시 꿈틀
中 부유층 덜덜, 당국 해외재산 대대적 세무조사
중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가 3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칼럼을 게재했다. 런민르바오가 한국인의 칼럼을 게재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한중 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권 회장의 중국내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3일 전언에 따르면 런민르바오는 이날자 3면 국제논단 코너에 '일본은 군국주의적 망상에서 깨어나야 한다'라는..
중국이 2030년에 끝날 예정인 '제15차 5개년 계획'의 추진에 어느 정도 성공할 경우 GDP(국내총생산)를 비롯한 총 8개 경제 부문에서 글로벌 슈퍼 사이즈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년 후에는 미국을 더욱 바짝 추격하는 명실상부한 G2 국가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중국 경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3일 지난달 말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한 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
수년 전부터 불어닥친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인력 재조정 수요 때문에 중국의 ITC(거대 기술기업)들이 최근 대대적인 감원에 나서고 있다. 그야말로 인력 감축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그렇지 않아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 중국의 고용 시장에 AI의 저주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 단정이 과하지 않다는 사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어 검색 엔진인 바이두(百度)의 행보를 살..
왕이(王毅) 중국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서 만나 양국의 전략적 안보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약 5시간에 걸친 회담을 통해 다수의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3일 보도를 종합하면 왕 위원 겸 부장은 회담 직후 "쇼이구 서기와..
중국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양국 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유엔(UN)에서도 그의 발언 철회를 촉구했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푸충(傅聰) 주(駐)유엔 중국 대사는 전날(현지 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다시 보낸 서한을 통해 일본 측 입장에 반박하면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중국이 그야말로 국제사회에서까지 다카아치 총리의 발언을 공론..
유럽연합(EU)을 주도하는 국가 중 하나이면서 독일과 함께 대표적 친중 국가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3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일 뿐 아니라 양국 관계와 주요 국제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있다. 더불어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와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상무위원장과 잇따..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 관련 발언과 관련해 어물쩍 넘길 생각을 하지 말라면서 발언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일본은 말로만 얼버무리면서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면서 "중국 측은 이를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시시비비를 어물쩍 넘길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후 "일..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이 상업 우주항공 분야를 총괄하는 조직의 신설을 통해 영리 목적의 우주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로 결정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국가항천국은 최근 상업 우주항공을 전담으로 감독하는 부서인 상업항천사(司·국)를 설립하는 결정을 내렸다. 곧 관련 인력도 모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부서는 상업 우주 분야의 고품질 발전을 목..
지난 세기 초반 중국인들은 '동아시아의 병자'로 불리는 치욕을 감수해야 했다. 중국이 제국주의의 반식민지로 전락했을 때는 상하이(上海) 조계(租界) 곳곳에 '개와 중국인은 출입금지'라는 치욕스러운 문구가 내걸리는 것도 어쩌지 못했다. 그저 때가 되면 언제인가는 '위대한 중화민족'의 부흥이 현실이 될 것이라면서 너 나 할 것 없이 참을 인(忍)자를 가슴에 새긴 채 은인자중해야 했다. 이 은인자중은 중국이 1..
대만이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폭발적 호황 덕에 경이적 성장이 예상되나 정작 대만인들과 대만 재계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치 우리와는 별 관계 없는 남의 나라 잔치가 벌어지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하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올해 대만 경제의 성적은 진짜 경이적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고 할 수..
'대만 유사시 일본의 군사 개입'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인해 최근 중일 관계가 갑자기 경색되면서 중국 내 한일 문화의 희비가 극도로 교차하고 있다. 예컨대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사태가 촉발시킨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의 해제는 거의 현실이 된 반면 이른바 한일령(限日令·일본 문화 금지령)은 새로운 대세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게다가 당분간 이 현상은 상당 기..
중일 갈등 증폭으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양상인 일본 기업들의 차이나 엑소더스가 최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아예 폭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중국에서 일본계 기업을 목도하는 것은 아주 희귀한 일이 될 게 확실시되고 있다. 중일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일본 기업들의 차이나 엑소더스는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이 현..
26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 사망자가 83명으로 늘었다. 참사에서 일단 목숨을 건진 부상자도 1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실종자와 중상자가 많아 인명 피해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이 홍콩 소방 당국을 인용해 2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6일 발생한 사고의 인명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면서 100여 명에 접근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
중국이 수도 베이징을 대체할 실리콘밸리 스타일의 스마트 시티로 10여 년 가까이 허베이(河北)성에서 건설을 추진 중인 이른바 슝안(雄安)신구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과는 달리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채 휘청거리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지금도 여러 난제에 봉착한 중국 경제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킬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유력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
미국이 2035년을 전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G1이 되려는 야심에 불타는 중국의 굴기(우뚝 섬)를 저지하기 위해 화웨이(華爲), 텐센트(텅쉰騰訊)에 이어 알리바바, 바이두(百度), BYD(비야디比亞迪) 등 중(中)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이른바 빅3 죽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당연히 중국은 화웨이 등이 당했을 때처럼 강력 반발하면서 내년 여러 차례 이뤄질 미국과의 정상회담 전망을 흐리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