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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소영 기자입니다. 조선, 철강, 방산, 항공을 중심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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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대 항공기' 새판 짠 조원태… 통합 대한항공 새 날개 단다
성과급에 처우개선까지…포스코·HD현대重 노조 요구 ‘첩첩산중’
'해양 인프라'로 눈 돌린 K-조선…바다 위 영토 확장 속도
제주항공, 창립 21년 만에 첫 단독 사옥…내년 상반기 입주
대미투자 협상 막판 진통…국회 보고 17일→22일 연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사람과 신뢰'를 중심에 둔 소통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1년째 임직원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선물하고, 소통 공간을 확대하는 등 구성원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20일 현대그룹은 삼복 전후로 국내외 임직원 6590명에게 삼계탕과 소고기 보양식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발송된 보양식은 약 4만인분으로 국내 5469명, 해외 1121명의 임직원 가정으로 전달됐다. 현 회장의 보양식 선물은 2005..
포스코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결렬로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9월 중 부분파업 준비에 나섰다. 파업이 실현될 경우 1968년 포스코 창사 이래 58년 만의 첫 선례가 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중노위 조정 결렬 이후 조합원들에게 쟁의대책위원회 지침을 하달하면서 부분파업 준비를 지시했다. 지침 6호에는 쟁대위가 부분파업 대상 개소를 선정하고 9월 파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겼..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아산재단) 이사장이 전태일이소선장학회에 사재 5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노동운동의 상징인 전 열사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노사를 아우른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9일 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최근 재단에 장학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은 전태일 열사와 어머니인 고(故) 이소선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장학사업과 노동·인권 관련 사업..
포스코그룹이 리튬 사업의 영토를 중국으로 넓힌다. 호주 광산과 아르헨티나 염호를 기반으로 배터리급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이차전지 시장인 중국에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중국산 소재 의존도를 낮추는 공급망 전략과 동시에 중국 시장 자체는 현지 기업과 협력해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에 시동을 건 셈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7월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기존..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속 엘리베이터에 적용되는 전력회생형 인버터로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19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력회생형 인버터 'WB250'으로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력회생형 인버터는 엘리베이터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회수해 건물의 조명·냉방설비 등에 재사용하는 기술이다. 에너지를 재활용해 일반 인버터 대비 최대 64%의 절감효과를 내며, 전기요금 부담과 온실가스 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와 통상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미 간 전략투자 후보 사업의 구체적인 쟁점과 추진 일정을 조율하는 동시에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와 조선산업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에도 나섰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했다. 김 장관은..
대한항공이 호주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인천~멜버른 노선 운항에 나선다. 대양주 여행 수요에 대응해 노선 공급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인천~멜버른 노선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다. 해당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보잉 787-9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 멜버..
정부가 세계 최대 인구와 4조 달러 규모의 경제를 보유한 인도와 교역·투자 확대에 나선다.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을 넘어 공급망과 전략산업 협력까지 논의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19일 산업통상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에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13차 개선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은 2016년 시작됐지만 양국 간 입장 차이로 잠정 중단됐다. 이후 지난 4월 한-인도 정..
포스코가 창사 58년 만에 첫 전면파업 기로에 섰다. 사측과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이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다. 포스코노조가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실제 파업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날 포스코 노사의 노동쟁의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앞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한 포스코노조는..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이 통합법인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엔진' 사업을 육성한다. K2 전차 수출 확대에 따른 방산 수요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발전용 엔진 수요를 동시에 공략해 엔진 사업의 외형과 수익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핵심 생산기지는 오는 10월 말 증축이 완료되는 '군산 신공장'이다. K2 전차용 엔진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연간 1250대 규모의 발전용 엔진 생산체계를 새롭게..
산업통상부가 국내에 진출한 브라질 기업들과 만나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말 우리 정상의 브라질 순방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18일 산업부는 주한브라질대사와 국내 진출 브라질 기업 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이다. 지난 2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 지난 7월 우리 정상의 브라질 답방..
한화시스템이 오스트리아 무인기 전문기업 쉬벨(Schiebel)과 차세대 공중 통신용 무인항공기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쉬벨의 글로벌 무인기 플랫폼에 자체 개발한 통신·항전장비를 탑재해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8일 한화시스템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쉬벨 한국지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공중 통신용 무인항공기' 개발을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동국제강그룹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광복절 기부 마라톤 후원을 3년째 이어갔다. 18일 동국제강그룹은 한국해비타트 주관 2026 815런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815런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회사는 815런의 취지가 1954년 창립이래 유지해온 창업정신 '철강보국(철강으로 나라에 보답한다)'에 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에서 총 50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방산사업을 이끄는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11억60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에서 각각 25억20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김 부회장의 보수 역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4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 캐머러(Kemmerer) 지역에 나트륨(Natrium) SMR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3월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건설허가를 취득하고 2031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을 진행 중이다. SK, HD현대 등 한국 기업들은 테라파워에 재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