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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소영 기자입니다. 조선, 철강, 방산, 항공을 중심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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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대 항공기' 새판 짠 조원태… 통합 대한항공 새 날개 단다
성과급에 처우개선까지…포스코·HD현대重 노조 요구 ‘첩첩산중’
'해양 인프라'로 눈 돌린 K-조선…바다 위 영토 확장 속도
제주항공, 창립 21년 만에 첫 단독 사옥…내년 상반기 입주
대미투자 협상 막판 진통…국회 보고 17일→22일 연기
조선업의 사업 영토가 '선박'에서 '바다 위 산업단지'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이 선박과 해양플랜트에서 축적한 부유체 설계·건조 기술을 앞세워 발전소와 생산설비는 물론 데이터센터까지 해상에 띄우며 에너지 생산·저장에서 전력 공급과 데이터 처리까지 해양 인프라 영역을 넓히고 있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최근 육상에 설치하던 각종 인프라를 바다 위 부유체에 탑재하는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유럽 위성 전문기업 '에어로스페이스랩(ASL)'과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 구축을 위한 통신위성 개발에 협력한다. 15일 KAI는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 위크 2026에서 ASL과 우주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지홍 KAI 부사장과 브누아 드페르 ASL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
진에어가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3사의 안전 운항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로 다른 기종과 운항 환경에 익숙한 3사 승무원이 혼합조를 이뤄 비상탈출시범과 함께, 오는 17일과 22일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종합점검비행'에 돌입한다. 15일 진에어는 국토교통부 감독 아래 에어부산·에어서울과 공동으로 비상탈출시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범에는 국토부 관계자와 3사 경영진·임직원 등..
포스코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거래 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1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포스코플로우 등 주요 그룹사는 총 4368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당초 예정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겨 협력사에 전달한다. 이에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거래 기업..
헝 카오 미국 해군 장관 후보자가 한화오션의 미국 필리조선소를 찾아 미국 조선업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카오 후보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 카오 후보자는 해군장관 대행 역할도 맡고 있다. 지난 4월 돌연 사임한 존 펠런 해군장관을 대신해 직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군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미 해..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6개월 만에 원·하청 교섭을 통한 첫 단체협약 체결 사례가 나왔다. 현대제철이 4개 자회사 노조와 산업안전 분야에서 직접 교섭해 중장기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철강 생산업계의 원·하청 안전관리 체계에도 변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0일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4개 자회사 노사는 이날 '2026년 원·하청 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참여한 자회사는 현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항 청사에 들어서자 트리니티항공의 첫 운항을 알리듯 회색빛과 옅은 분홍색이 감도는 대형 광고판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체크인 카운터가 자리한 A·B구역에 다다르자 이곳 역시 새로운 로고로 승객들을 맞이했다. 전날까지 익숙했던 티웨이항공 대신 '트리니티(TRINITY)'라는 새 이름이 선명하게 자리했다. 항공사의 인상을 결정짓는 유니폼도 확 달라졌다. 기존 티웨이항공의 강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한 달 사이 세번째 방문이다. 그러나 이번 일정은 미국의 9·11테러 추모일과 맞물린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장관은 지난해 한미 관세·투자 협상으로 난항을 겪을 당시에 뉴욕을 찾았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9·11 추모 일정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막혀있던 협상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올해도..
정부가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자금줄을 넓혀 어렵게 확보한 수출 기회를 실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제품 제작부터 납품·대금 회수까지 오랜 기간 대규모 비용이 투입되는 제조업을 비롯해 다양한 수출기업에 무역보험공사의 보험·보증을 연계해 자금 조달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 경기 수원시 선익시스템에서 열린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 확대방안' 간담회..
포스코가 포항·광양·서울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8곳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는 동시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9일 포스코는 사업장이 위치한 3개 지역의 국·공립 초등학교 가운데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4월 지원 신청을 접수한 뒤 5~6월 현장 심사와 특수학급 교사 인..
HD현대삼호가 전기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D현대삼호는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6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에너지 분야 최대 행사다. 행사에서는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고 있다. 이날 HD현대삼호는 △154kV 변압기 증설..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일 '트리니티항공'으로 첫 운항에 나선다. 항공기 래핑과 유니폼 등 새 브랜드 전환 작업을 이어온 가운데, 첫 서비스 변화로 중·장거리 노선 기내식을 전면 개편한다. 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트리니티항공 운항 시작에 맞춰 인천발 중·장거리 노선의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강화하는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 사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에서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공개했다. 무인전투기와 다목적무인기를 연동한 미래 전투체계를 앞세워 유럽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9일 KAI는 폴란드에서 개최한 제34회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6)에 참가해 주력 기종과 첨단 미래전투체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MSPO는 1993년부터 개최된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다. 올해 세계 약 35개국 900여개 업..
대한항공이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 공정을 융합한 미래 항공 산업 생태계를 선보인다. AI 기반 항공 기술과 차세대 인프라를 통해 미래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9일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
한화오션이 태국 왕립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태국과의 장기적인 해양방산 협력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태국 해군 호위함 1척 건조 및 통합 군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833억원으로, 2025년 말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 12조7835억원의 5.3%에 해당한다. 계약금액은 지난 8일자 서울외국환중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