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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유수정 기자입니다.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고, 금융지주사와 은행권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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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하는 JB금융, 비은행 경쟁력 앞세워 BNK 제치고 지방금융 1위 도전
분기배당 확대 나선 IBK기업은행…주가 반등 신호탄 될까
홍콩 ELS 부담 덜었다…과징금 대폭 감경에 은행권 환입 효과 기대
생산적금융 확대 차원이라지만…금융당국, 은행권 부담 키우나?
'울며 겨자 먹기' 포용금융?…사회적 책임·수익성 두 토끼 잡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토 유타카(Ito Yutaka) 일본 금융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금융 협력을 약속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추진 중인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자는 데 뜻이 모였다. 이는 이토 금융청장이 전날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개막식에 참석한 뒤 그간 한국 정부가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 온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생..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피해액도 5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피해 환급률은 20%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통신망 단계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금융권 사후 조치에만 의존하던 기존 대응 한계를 넘어 '신속 배상'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
"올 하반기는 금융지주 CEO의 '참호 구축'을 지양하고, 승계 절차를 공정하게 개선하려는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올 하반기 은행장을 포함해 70여개 자회사 CEO 인선을 앞둔 8개 금융지주사의 고심이 커진 모습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 지배구조 전반에 매서운 눈길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 원장은 지난 15일 상당수 금융지주의 자회사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예·적금, 보험금 등의 청구권 소멸시효 이후에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금융자산이 지난해 말 기준 1조50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기준을 개선해 휴면 자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부터 환급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결과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에 보고하도록 모범규준에 명시해 경영진 차원의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금융위..
한국씨티은행의 차기 행장으로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기업금융 전문가가 차기 수장으로 낙점된 만큼 '기업금융 전문 은행'으로의 안착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 선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자산이 남아있는 만큼, 이를 빠르게 정리해내야 하는 것이 과제로 손꼽힌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내달 27일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행장..
간편송금이 일상화됐지만 명절이면 부모님과 자녀에게 건넬 신권을 찾는 수요는 여전하다. 이에 은행들은 올해 추석에도 귀성객들의 신권 교환과 현금 인출을 돕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곳곳에 이동점포를 마련했다. 영업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줄어든 가운데 명절 기간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3조6451억원으로 집계됐다...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이 장고에 들어갔다. 신학기 현 행장이 사실상 2파전을 벌인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보다 많은 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후보 선정에 필요한 4표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부 추천 위원이 과반을 차지하는 행추위 구조 속에서도 신 행장이 3표를 확보하면서 당초 이 원장의 우세를 점쳤던 인선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예상과 달리 신 행장의 재임 성과와 내부 경험이..
4년간 80억원. 2023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된 '우리모모콘'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입니다. 첫 해 10억원이었던 기부금은 올해 역대 최대인 30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이는 고객 참여가 늘어난 덕입니다. 관람객들의 활동으로 적립된 금액은 첫해 1억8000만원에서 2024년 13억8000만원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 15억3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24억원까지 확대됐습니다. 4년 만에 13배 넘..
금융위원회가 내년도 청년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조1000억원으로 늘린다. 부모와 정부가 함께 자녀의 첫 출발자산을 마련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도 신설하고, 청년미래적금을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취·창업 준비자금부터 비아파트 구입, 전월세 자금까지 청년의 성장단계에 맞춘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미..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합산 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 순이자마진(NIM) 개선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금리 모멘텀에 힘입어 이달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평균 금..
카카오뱅크는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 고객을 위한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규 아파트 입주 시 기존 중도금대출을 상환하고 잔금을 납부하기 위해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분양잔금대출의 한도 및 금리 조회, 대출 신청과 실행 등 전 과정을 모바일로 구현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상품은 그간 대면 상담과 영업점 방문을 중심으로 취급됐던 만큼, 고객이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금융당국이 금융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CEO(최고경영자) 선임 절차와 관련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행보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기가 이제 반년 가량 남은 상황에서 올해 그룹 실적과 주가 등이 이사회와 주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재임 기간 내내 호실적을 기록하던 KB금융그룹도 CEO 교체를 선택한 만큼 iM금융 회장추천위원..
청라 시대를 개막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인공지능 대전환(AX)에 속도를 낸다. 청라에 집결한 IT·디지털 인프라와 금융 사업 조직 간 연계를 강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금융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 및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청라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 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연다는 목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장 단계별로 투자 및 대출을 복합 지원해 성공적인 도약을 이끌고, 필요에 따라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인내(忍耐) 자본'의 역할을 통해 기업의 창업부터 재기까지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창업 초기 기업의 은행 문턱부터 낮춘다. 기술력은 있지만 매출이 적어 대출 심사부터 가로막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대신..
내부통제 인력을 늘리고 점검 절차를 강화하고 이중·삼중의 관리체계까지 구축했습니다. 이 같은 은행들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금융사고는 왜 여전히 반복되는 것일까요. KB국민·신한·우리·IBK기업은행은 지난달 12일 외부인 사기에 따른 금융사고를 일제히 공시했습니다. 부동산 시행사와 허위 분양자 등이 분양가를 부풀려 대출금을 편취한 사건으로, 사고 금액만 총 49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은행의 경우 내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