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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유수정 기자입니다.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고, 금융지주사와 은행권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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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rystal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이 장고에 들어갔다. 신학기 현 행장이 사실상 2파전을 벌인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보다 많은 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후보 선정에 필요한 4표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부 추천 위원이 과반을 차지하는 행추위 구조 속에서도 신 행장이 3표를 확보하면서 당초 이 원장의 우세를 점쳤던 인선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예상과 달리 신 행장의 재임 성과와 내부 경험이..
4년간 80억원. 2023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된 '우리모모콘'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입니다. 첫 해 10억원이었던 기부금은 올해 역대 최대인 30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이는 고객 참여가 늘어난 덕입니다. 관람객들의 활동으로 적립된 금액은 첫해 1억8000만원에서 2024년 13억8000만원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 15억3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24억원까지 확대됐습니다. 4년 만에 13배 넘..
금융위원회가 내년도 청년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조1000억원으로 늘린다. 부모와 정부가 함께 자녀의 첫 출발자산을 마련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도 신설하고, 청년미래적금을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취·창업 준비자금부터 비아파트 구입, 전월세 자금까지 청년의 성장단계에 맞춘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미..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합산 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 순이자마진(NIM) 개선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금리 모멘텀에 힘입어 이달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평균 금..
카카오뱅크는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 고객을 위한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규 아파트 입주 시 기존 중도금대출을 상환하고 잔금을 납부하기 위해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분양잔금대출의 한도 및 금리 조회, 대출 신청과 실행 등 전 과정을 모바일로 구현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상품은 그간 대면 상담과 영업점 방문을 중심으로 취급됐던 만큼, 고객이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금융당국이 금융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CEO(최고경영자) 선임 절차와 관련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행보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기가 이제 반년 가량 남은 상황에서 올해 그룹 실적과 주가 등이 이사회와 주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재임 기간 내내 호실적을 기록하던 KB금융그룹도 CEO 교체를 선택한 만큼 iM금융 회장추천위원..
청라 시대를 개막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인공지능 대전환(AX)에 속도를 낸다. 청라에 집결한 IT·디지털 인프라와 금융 사업 조직 간 연계를 강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금융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 및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청라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 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연다는 목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장 단계별로 투자 및 대출을 복합 지원해 성공적인 도약을 이끌고, 필요에 따라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인내(忍耐) 자본'의 역할을 통해 기업의 창업부터 재기까지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창업 초기 기업의 은행 문턱부터 낮춘다. 기술력은 있지만 매출이 적어 대출 심사부터 가로막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대신..
내부통제 인력을 늘리고 점검 절차를 강화하고 이중·삼중의 관리체계까지 구축했습니다. 이 같은 은행들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금융사고는 왜 여전히 반복되는 것일까요. KB국민·신한·우리·IBK기업은행은 지난달 12일 외부인 사기에 따른 금융사고를 일제히 공시했습니다. 부동산 시행사와 허위 분양자 등이 분양가를 부풀려 대출금을 편취한 사건으로, 사고 금액만 총 49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은행의 경우 내부통..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찾아 주택공급에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PF 보증과 자금공급을 당부했다. 정부는 내년 착공 또는 준공이 예상되는 수도권 PF 사업장 325곳을 밀착관리하며 현장의 금융 애로 해소에도 나선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PF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사·시공사와..
우리금융그룹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10%를 밑도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이 임종룡 회장의 최우선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ROE 10% 이상을 목표로 내건 상황 속, 은행과 비은행의 이익 창출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임 회장이 잇달아 해외 기업설명회(IR)에 직접 나설 정도로 공을 들인 기존 투자자와의 신뢰 강화와 신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국내 금융시장의 성장 한계와 본업인 은행 부문의 실적 둔화 속에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해외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해외 거점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동남아 핵심 허브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의 올 상반기..
J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PT KB부코핀파이낸스(KB Bukopin Finance)'의 대주주로 올라섰다. 인니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동남아 지역 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려 해외시장 확대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JB금융은 인니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현지 여신 전문 금융사(Multi Finance Company) 'PT KB부코핀파이낸스(KB Bukopin Financ..
원·달러 환율이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환율 민감도가 높은 하나금융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외화 위험가중자산 감소에 따른 보통주자본(CET1)비율 상승도 기대되면서 하반기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9..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호실적에도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 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성장했지만 주가는 연초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성장동력 확보와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의 종가는 2만1800원으로, 올 초 2만1900원 대비 0.46% 하락했다. 같은 기간 4대 금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