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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은 음식, 냉장고에 이렇게 넣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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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승인 : 2026. 10.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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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남은 음식, 냉장고에 이렇게 넣는다구요?
사람들이 자주 놓치는 음식 보관 실수 6가지

① 음식이 식을 때까지 너무 오래 방치한다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상온에 오래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 조리 후 가능한 한 빨리 냉장 보관하세요. 일반적으로 실온에 2시간 이상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 많다면 얕은 용기에 나눠 담으세요.

② 큰 냄비째 냉장고에 넣는다
음식의 양이 많으면 냄비 중심부가 충분히 식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겉은 차가워져도 내부 온도는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 남은 음식은 얕은 용기에 소분해 냉장 보관하세요. 
음식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③ 뚜껑 없이 그대로 보관한다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뚜껑을 열어두면 다른 식품과의 교차오염이나 냄새 흡수, 수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 깨끗하고 밀폐 가능한 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생고기나 생선은 다른 음식에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보관 날짜를 기록하지 않는다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은 며칠이 지났는지 잊기 쉽습니다.
냄새와 겉모습이 멀쩡하더라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 보관 용기에 조리 날짜를 표시하고 먼저 만든 음식부터 먹으세요. 
일반적인 조리된 남은 음식은 4℃ 이하에서 보관하고 3~4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⑤ 먹을 때마다 전체 용기를 꺼낸다
반찬이나 국을 먹을 때마다 보관 용기 전체를 식탁에 올려두면 실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용기에서 음식을 함께 먹으면 오염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 먹을 만큼만 깨끗한 식기에 덜어내세요. 
남은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신속하게 냉장고에 넣으세요.

⑥ 데우기만 하면 무조건 안전하다?
냉장고에 오래 보관했거나 실온에 장시간 방치한 음식은 다시 끓이거나 데운다고 반드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세균이 생성한 독소는 재가열 후에도 남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 안전하게 보관한 남은 음식은 중심부까지 74℃ 이상으로 충분히 재가열하세요. 
보관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실온에 오래 방치했다면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남은 음식, 이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오래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냉장 보관하기
2. 보관 날짜를 기록하고 권장 기간 지키기
3. 먹을 만큼만 덜어 충분히 재가열하기

냉장고는 음식의 부패를 늦추는 곳이지, 세균 증식을 완전히 막아주는 곳은 아닙니다.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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