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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흉기 난동에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범죄 예고글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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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10.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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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에 범행 동기 등 신속·엄정 수사 지시
전국 다중밀집장소 중심 경찰력 집중 배치 주문
공공장소 흉기 소지·온라인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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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는 대형 상업시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연합뉴스
인천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청이 긴급 전국 시도경찰청장 회의를 열고 강력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중밀집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공공장소 흉기 소지 행위와 온라인 범죄 예고글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13일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을 보고받은 직후 긴급 국관회의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5시30분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화상회의에서 인천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발생 경위와 수사 진행 상황, 현장 조치 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범행 동기를 포함한 사건 전반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 시도경찰청장들에게는 다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경찰력을 충분히 배치해 강력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하는 행위와 온라인상 유사 범죄 예고글에 대한 선제적 단속을 주문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유사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데 치안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직무대행은 긴급 화상회의를 마친 뒤 인천 사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대응과 조치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주 중 관련 국관회의를 추가로 주재하고 강력범죄 예방과 관계성 범죄 대응 체계 전반을 살펴볼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현행 법률과 제도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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