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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광주시장, 환경부 장관 만나 중첩규제 해법·지역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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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8.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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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에 광주시 부담 최소화 요청
박관열 광주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만나 지역현안 지원요쳥
박관열 광주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지원 요청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수도권 상수원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 과정에서 받아온 중첩규제의 부담을 정부에 전달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 용수 공급사업과 관련해서는 광주시의 부담을 최소화할 상생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관열 시장은 전날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역이 처한 규제 상황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수자원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광주시가 각종 규제를 받아온 만큼 지역 발전에 상당한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국가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의 부담을 고려한 지원과 상생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 용수 공급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사업 추진에 따른 광주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정부가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퇴촌면 광동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광주시는 수도권 상수원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지만 그에 따른 지역 발전의 제약도 상당하다"며 "국가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의 입장과 시민들의 어려움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장관은 광주시가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상황과 현안에 공감을 표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시는 중앙정부와 협의를 이어가며 규제로 인한 지역 부담을 줄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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