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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이강호 감독, 세계검도선수권 국가대표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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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기자

승인 : 2026. 08.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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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5월 일본 도쿄서 개최…대한민국 검도 대표팀 지휘
구미시청 선수 2명도 국가대표 후보 강화훈련 참가
전국대회 잇단 입상으로 지도력·구미 검도 경쟁력 입증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구미시
구미시청 검도팀을 이끄는 이강호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세계무대에 오른다. 구미시청 소속 선수 2명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자격을 얻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강호 구미시청 검도팀 감독이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국제검도연맹(IKF)이 주최하는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2027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 감독은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청 검도팀을 지도하며 경기력 향상과 지역 검도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구미시청 검도팀에서는 선수 2명이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 자격을 얻어 강화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최종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 선발에 도전한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이창훈이 통합부 1위, 장찬익이 3단부 2위에 올랐다.

지난 7월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에서도 김경수가 5단부 정상에 올랐고 김도하는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강호 감독이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돼 뜻깊다"며 "구미시청 선수들과 좋은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 검도의 위상을 높이고 구미 스포츠 경쟁력과 검도 발전에도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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