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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발발 후 이란이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유가는 56%나 치솟았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미국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30일부터 선박들의 통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헤란의 이러한 결정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다만 화물선 20척의 목적지나 소유주가 누구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란은 지난주에도 약 10척의 선박 통항을 허용한 바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양국의 대화에 진전이 있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은 계속됐다. NYT에 따르면 이날 테헤란의 한 방송국과 남부 항구가 공습받아 최소 5명이 사망했다.
이란도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