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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다시 만난 ‘토르’와 ‘헐크’, 이번엔 범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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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3. 29. 09:16

크리스 헴스워스·마크 러팔로, '크라임 101'서 연기 대결
보석 절도범·고집불통 형사로 한판 승부…내달 8일 개봉
크라임 10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대표하는 두 캐릭터 '헐크'와 '토르'로 익숙한 마크 러팔로(왼쪽)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새 영화 '크라임 101'에서 재회했다./제공=소니 픽쳐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소문난 앙숙이자 단짝인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헐크' 마크 러팔로가 말끔한 양복 차림으로 재회했다. 이들이 다시 뭉친 새 영화 '크라임 101'이 다음달 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지난주 국내 수입·배급사인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작가 돈 윈슬로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서부의 '젖줄'인 101번 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다큐멘터리 '리미트리스' 시즌 2 촬영을 위해 다시 내한한 사실을 이달 초 공개해 한국 팬들과 더욱 친숙해진 헴스워스는 주인공 '데이비스' 역을 연기했다. 극중 '데이비스'는 완벽을 추구하는 보석 절도범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노려 보험중개인 '샤론'(할리 베리)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했다가 위험에 빠지는 인물이다.

봉준호 감독과 손잡은 지난해 개봉작 '미키 17'에서 광기와 '허당기'가 공존하는 독재자 '케네스 마셜' 역을 열연했던 러팔로는 원칙을 고수하는 고집불통 형사 '루' 역으로 변신했다. 영화속에서 '루'는 '데이비스'를 끈질기게 추격하던 도중 자신도 모르게 음모의 구렁텅이로 내몰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토르 라그나로크
마크 러팔로(왼쪽)와 크리스 헴스워스의 코믹 연기 화음이 가장 빛났던 2017년작 '토르: 라그나로크'의 한 장면이다./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두 배우의 상봉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7년만에 이뤄졌다. 이 작품에 앞서 헴스워스와 러팔로는 '어벤져스'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토르: 라그나로크' 등 MCU의 여러 히트작에서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각자의 괴력을 합치는 '찰떡 케미스트리'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토르…'에서는 '덤 앤 더머'가 울고 갈 수준의 코믹 연기를 합작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공개된 미국 북미 지역의 연예 매체들은 헴스워스와 러팔로의 이 같은 의기투합에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범죄 영화'(데드라인) '크리스 헴스워스 최고의 연기 중 하나'(버라이어티) '마이클 만 스타일을 변주한 무드 넘치는 범죄 영화'(뉴요커) 등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 시간 2시간 20분.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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