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유역환경청은 2일 시흥시 소재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에서 시흥·안산·인천 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성과보고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간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당 지역에서는 537개 사업장이 참여한 38개 반의 화학안전공동체가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과 폭발사고 등 중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공정안전관리(PSM) 교육이 진행됐으며, 8월 시행된 개정 법령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한 질의응답과 공동 대응 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홍동곤 청장은 "민·관이 함께 안정적인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인명 및 환경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