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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에너지전환 시대, LNG의 재발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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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11. 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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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시대, LNG의 재발견' 세미나 주요 내용 /삼일PwC
삼일PwC는 다음달 11일 서울 용산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에너지전환 시대, LNG의 재발견'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흐름과 에너지 안보 확보 필요성이 동시에 커지면서 액화천연가스(LNG)가 재생에너지로 향하는 '브릿지 연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역시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균형 잡힌 에너지 믹스 전략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LNG의 새로운 역할과 발전사업 전망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LNG의 새로운 역할 △LNG 발전에 대한 우려와 기대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운희 PwC컨설팅 파트너가 '글로벌 LNG 산업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선진국의 LNG 발전 수익모델을 소개한다. 이어 김용우 우드맥킨지 이사가 'LNG 가격 및 계약 구조 트렌드'를, 서용태 삼일PwC 파트너가 'LNG 기반 청록수소 생산 가능성과 경제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제도·기술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세철 전력거래소 팀장이 'LNG 발전 관련 시장제도 변화 방향'을 설명하고, 김재갑 두산에너빌리티 전무가 '저탄소·초유연성 LNG 발전기술 트렌드'를 발표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임지산 삼일PwC 파트너는 'LNG 발전사업 향후 이슈와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각 세션 후에는 패널 토론이 이어져 질의응답과 함께 정책적 시사점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정탁 삼일PwC 에너지트랜지션센터 파트너는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현실적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논의가 될 것"이라며 "LNG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이번 세미나가 미래 에너지 시장 전략 수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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