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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SK인더스트리와 ㈜이앤코와 이다. 부산과 양산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두 기업은 양산시 덕계경동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가산일반산업단지로 공장을 확장 이전해 총 3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SK인더스트리는 자동차용 사출성형과 패드류 제작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루며 생산 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9년까지 덕계경동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신설 공장을 설립해 4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2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앤코는 해양 플랜트 부품 설계를 포함한 첨단 설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LNG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수송 설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까지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80억 원 규모의 투자와 1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두 기업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투자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와 공장 설비구축, 기반시설 조성 등 전 과정에서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투자 규모에 따른 재정적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이 투자유형별 요건을 갖출 때 신·증설 투자는 설비 투자 금액의 8% 이내 최대 150억 원, 경남도 외 지역에서 기업을 관내로 이전 할 때는 설비 투자 금액의 5% 이내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의료기업 특별지원의 경우 투자 금액 10% 이내 최대 6억원 이내, 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시 부지 매입비의 30% 이내 지원 등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해 준 두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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