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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사모 펀드 순자산총액 1236조원…작년 말 比 1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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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7. 24. 09:57

공모펀드 순자산총액 524조
사모펀드 순자산총액 712조
DDDDDDDDDDD
/금융투자협회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235조원을 넘기면서 작년 말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공·사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235조7000억원으로 작년 말(1098조7000억원) 대비 137조원(12.5%) 늘었다.

전체 유형에서 작년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증가했으며, 채권형(40조3000억원), MMF(34조2000억원), 주식형(29조3000억원) 순으로 늘었다. 특히 2분기에는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전체 유형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금 유출입을 살펴보면,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총 108조2000억원이 들어왔다. 채권형이 36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MMF(31조1000억원), 주식형(12조1000억원) 순으로 순유입됐다.

투자 지역별로는 국내 투자 펀드 순자산총액은 804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65.1%를 차지했다. 해외 투자 펀드는 430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34.9%에 달했다.

또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524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88조6000억원(20.3%) 증가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할 경우 313조9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51조9000억원(19.8%) 늘어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711조6000억원으로 48조4000억원(7.3%) 증가했다. 6월 말 기준으로 공·사모펀드별 비중은 각각 42.4%, 57.6%로 작년 말 대비 공모펀드 비중이 2.8% 증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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