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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고양시에 따르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로보월드, The AI 쇼, 디지털미디어 테크쇼 등과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공동 개최되며, 미래 첨단과학기술 통합 전시회(RAD KOREA WEEK 2025)로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 확대로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치러진다.
고양시는 참가 기업과 기관에는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스코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를 확정했다. 국토교통부와는 2025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관 부스 유치를, 우주항공청, 항공안전기술원과는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컨퍼런스 및 세미나 구성 논의가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산 분야 협력 네트워킹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SK브로드밴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파인브이티, 아쎄따 및 쿼터니언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주최·주관하는 컨퍼런스(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2회차를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 드론·UAM 산업 중심 박람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며 "GTX 개통 시점과 맞물려 더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기술 전시회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