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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한 역으로, 경부고속도로 동측에 인접해 있다. 그동안 모든 출입구(수인분당선 1~3번, GTX-A 4번)가 경부고속도로 동측 방향에 설치되어 있어 서측에서의 접근이 다소 불편했다.
이번에 서측 방향에 5번 출입구가 새롭게 설치되어 경부고속도로 서측 지역에서의 GTX-A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출입구 사용개시에 맞추어 버스노선도 새롭게 조정된다. 이달 30일부터 신설되는 서측 출입구 정류장에는 총 7개 노선, 19대의 버스가 새롭게 운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GTX-A 구성역 인근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부지를 활용한 서측 출입구 이용객을 위한 임시주차장(82면), 보행로도 함께 조된한다.
한편 GTX-A 구성역은 지난해 6월 29일 개통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82만명, 일평균 2280명의 이용객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받고 있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의 출퇴근 불편 해소는 물론 주말 여가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도 GTX 이용객의 편의를 지속 개선하고, 미완의 구간인 창릉·삼성역 구간도 적기에 완공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